간만에 사개론 글 중에서 재밌게 읽었어요.
그런데 추천 수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웃고가는 글이었는데 굉장히 격한 지지를 받더군요 워매
사개론 올라오는 글 보면 대개
1. 사실상 답정너 글
2. 물고기 고민 글
3. 자존감 내핵까지 추락글
이라서 볼 때마다 영혼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마이피누에서 별로 안보는 게시판이었는데..
그 글의 추천수를 보고 이해를 했습니다.
여긴 상처받고 외로운 영혼의 정모공간이구나..
깨진지 한 달만에 연애해놓고 주변시선 때문에 힘들다며 징징거리는 답정너글에는 분노어린 비추천수. 그리고 답정너글에 '갠찬아여언니 힘내여!!'라고 하며 동업자 정신으로 지지하는 여학우들의 댓글들ㅋㅋㅋ
모순되고 상처받은 학우님들.
바깥공기 좀 쐬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돌봐줍시다.
남학우분들은 운동같은 거 하면서 활력되찾고 잘노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도 다니면서 선진문명을 받아들여 안목과 입담 좀 늘려서 개화기 모던보이로 진화합시다. 사개론에서 비추천 날리면서 히키짓하기엔 20대가 아깝잖아요?
여학우분들은.. 씩씩하고 밝은 마인드좀 가지십쇼. 누구 마음에 안든다고 동지들 정모열어서 뒷다마까지마요. 그런 동지들 어짜피 지금은 이해관계가 맞아서 모인 전략적 동지란 거 다 알잖아요? 그때 치솟는 감정을 정당화시키려고 논리적으로 말하려하지말고,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감정조절 좀 하입쇼. '지과필개'란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듣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남들이 잘못을 말해주면 기뻐하는 이유는 자신의 허물을 들으면 반드시 고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허물벗고 진화합시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그런 '정상적인 사람'이 사개론이나 마이러버에 관심가질 것 같습니까?? 사개론에 글 쓰는 사람들은 사개론에 글 쓸만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남의 연애사를 놓고 옳네그르네 논쟁하며 키보드 두드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을 두드리는 사람이면 합니다.
수많은 추천수 보고 씁쓸하게 웃고 가려다가 글남깁니다ㅋㅋ
그런데 추천 수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웃고가는 글이었는데 굉장히 격한 지지를 받더군요 워매
사개론 올라오는 글 보면 대개
1. 사실상 답정너 글
2. 물고기 고민 글
3. 자존감 내핵까지 추락글
이라서 볼 때마다 영혼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마이피누에서 별로 안보는 게시판이었는데..
그 글의 추천수를 보고 이해를 했습니다.
여긴 상처받고 외로운 영혼의 정모공간이구나..
깨진지 한 달만에 연애해놓고 주변시선 때문에 힘들다며 징징거리는 답정너글에는 분노어린 비추천수. 그리고 답정너글에 '갠찬아여언니 힘내여!!'라고 하며 동업자 정신으로 지지하는 여학우들의 댓글들ㅋㅋㅋ
모순되고 상처받은 학우님들.
바깥공기 좀 쐬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돌봐줍시다.
남학우분들은 운동같은 거 하면서 활력되찾고 잘노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도 다니면서 선진문명을 받아들여 안목과 입담 좀 늘려서 개화기 모던보이로 진화합시다. 사개론에서 비추천 날리면서 히키짓하기엔 20대가 아깝잖아요?
여학우분들은.. 씩씩하고 밝은 마인드좀 가지십쇼. 누구 마음에 안든다고 동지들 정모열어서 뒷다마까지마요. 그런 동지들 어짜피 지금은 이해관계가 맞아서 모인 전략적 동지란 거 다 알잖아요? 그때 치솟는 감정을 정당화시키려고 논리적으로 말하려하지말고,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감정조절 좀 하입쇼. '지과필개'란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듣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남들이 잘못을 말해주면 기뻐하는 이유는 자신의 허물을 들으면 반드시 고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허물벗고 진화합시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그런 '정상적인 사람'이 사개론이나 마이러버에 관심가질 것 같습니까?? 사개론에 글 쓰는 사람들은 사개론에 글 쓸만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남의 연애사를 놓고 옳네그르네 논쟁하며 키보드 두드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을 두드리는 사람이면 합니다.
수많은 추천수 보고 씁쓸하게 웃고 가려다가 글남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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