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잘 드러내지 않아요.
또, 잘 해주지도 않아요.
용돈이 적어 평소 돈을 아끼는 성격인 여자친구라
제가 더 많이 해주려고 노력도 하는데
이제는 저도 어려워서 힘드네요...
솔직히 제일 힘든거는
선물도, 이벤트도 없는 연애라는 겁니다.
정말로 솔직히 말해서 저는 너무나 섭섭합니다.
큰 선물을 바라는것도 아니에요.
3년이 넘었으나 100일때의 선물 말고는 기억이없어요.
저는 매 100일마다 선물,편지,이외의 여러가지를 주고 더 소중히 추억을 간직하는데
여자친구는 그냥 받고 고마워~ 하고 안아주고 뽀뽀한번 해주고..
좋아요. 좋은데.
SNS도 안하고, 카톡에 내 사진도 없고, 받은 선물 자랑도 하지 않고, 친구들도 소개시켜주지 않고
주기만하고 받지를 못하는 느낌이 너무 크니까
괜히 쫌생이 같아지고........
그냥.. 그냥 너무 섭섭한데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푸념해봤어요. 봐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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