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해야되는글 .

글쓴이2015.09.23 20:03조회 수 1962추천 수 3댓글 10

    • 글자 크기

이글 아래아래 있는 글

http://mypnu.net/love/9619329

이불킥 조심

 

 

다시 연락한다는 게 나를 괴롭히는거라 생각해서 연락 다시 안하려했어. 그냥 잊기엔 힘들었어.
다른 일들을 벌려서 해보려해도 손에 안잡히고 생각나는건 똑같더라.
만나면서 그렇게 말하던 몸매 좋은 사람한테 번호묻고 만나기도 했었어. 키도 꽤 컸어172
알고보니까 대전충남미스코리아도 나갔던 사람이더라. 본선까진 못갔지만 그렇게 외적으로 멋진 사람과 만나는데 참 이상하지. 비교가 되고 누나를 만날 때 느꼈던 설렘은 없더라.
그사람이나 나나 이렇게 만나는 거 서로한테 피해같아서 정리도 진짜 깔끔하게 내고 미련따윈 남지도 않더라.
참 이상하지. 누나랑은 그지같은 꼴 다 봤어도 미련이 남는 나란 놈.
며칠 전까지 좋은 사람 만나라. 다신 안한다. 후회된다 말하고도 그게 내 진심이 아닌거 같은게 어쩌냐.
이제 주위사람들은 다 알고 응원해주는데 나는 그 응원이 와닿지 않더라. 누난 웃으면서 잘지내는거 같던데. 활짝 웃는 프사보고 다시 차단하려다 문득 궁금해서 차단했나 확인했더니 안했더라. 아무렇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궁금해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미련이 없는거면 제발 차단해줘라. 그게 아니면 빨리 연락해.
연락한다고 나쁜건 아니야. 대신 만날 것도 아니라면 그냥 차단 좀 해줘.
공모전 잘 했는지 모르겠네. 잘했겠지. 수고했어..
안좋은 일 많아도 좋은 일만 생각나는게 남자이고 좋은 일 많아도 안좋은 일만 생각나는게 여자라 그런건가. 난 좋은 일만 생각난다. 미안한게 많아서 더 아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