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금사빠 같은 것

글쓴이
  • 2015.09.29. 22:45
  • 1768
어떻게 고치는지 아세요???

외로움이 내면에 많아서 그런가
조금만 호감을 표현해주면
저도 끌려버려요

나 좋다고 하니까
나도... 같이 얘기하면 재미있는데
또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사랑은 아니지만
좋은 감정 드니까 점점 좋아지겠지?

이래서 사귀자 하면
다 받아줘요...

그치만 사랑은 아니니
남자는 사귀면서
지쳐가고ㅠㅠ

제가 늘 나를 좋아해주는만큼
내가 사랑 줄 자신이 없다고
헤어져요


나는 이러니까
철벽치고 아무도 안 만나야지
하면서도

또 누군가 관심을 보이고
호감을 보이면
저도 호감이 생겨요

헤어질때마다
진짜 나쁘다고 못됐다
욕 먹고
저도 인정하지만

누군가 먼저 손 내밀면
거절이 안돼요

사실 가정에서 애정을 못 느끼고 커서
동성친구든 남자든
잘해주면 너무 행복하거든요


이거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이제는 누가 관심 있다 해도
연애 생각 없다고 할 예정이긴 한데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9
무례한 솜나물 15.09.29. 22:48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어렵다면 자신을 사랑하는법을 알아가세요. 추상적이지만 가장 쉬운 애정결핍 치료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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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2:56
무례한 솜나물
진짜 사랑이 뭔지 모르겠네요 호감으로만 만나지 않아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건 아무리 해도 제자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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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솜나물 15.09.30. 02:24
글쓴이
호감으로 만나는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어떤 누가 되던 어떤 사람을 처음부터 사랑하는 일은 너무 어려운 일이니까요. 단지 그 호감으로 만난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이 사람을 이해하고 저 사람도 나를 이해하고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아니면 그 사람과 이런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저도 이런 댓글 쓸 인물은 못되지만 글쓴이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아서 말도 안되는 몇글자 끄적여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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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새박 15.09.29. 22:49
그냥 애인분을 사랑해주면 되잖아요. 그게 표현이 안된다면, 최소한 의무적으로 하루 한번 선톡하겠다고 마음먹겠거나 기념일 캘린더에 입력해놓고 알림뜨게한다거나. 하는방법으로, '사랑해주는 척'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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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새박 15.09.29. 22:50
우수한 새박
님은 상대분을 사랑해주지않으면서 계속해서 사랑받기를 원하는건 어불성설이죠. 사랑도 주고 받고 하는것이지. 무슨 예수나 부처도 아니고 일개 인간인 저희가 어떻게 피드백이 없는데 계속 사랑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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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2:55
우수한 새박
그게 미안하고 잘못된 일이란 것을 알긴 알기 때문에 헤어져요..ㅎㅎ 사랑하는척 사귀는 게 더 쓰레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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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가시여뀌 15.09.29. 23:01
내 얘기네 ㅋㅋ 저는 이제 그냥 연애 포기하려구요 ㅋㅋㅋ 누가 저 좋아한다고 대놓고 표시해도 내가 착각하는갑다 하고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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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3:13
활달한 가시여뀌
저는 다 번호 따여서 만나갖고 착각일 수 없었어요ㅠㅠ 이제는 진짜 안만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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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산오이풀 15.09.29. 23:04
저랑 비슷하네요. 너무 배려심 깊은 나머지 거절하면 상처 줄까봐 걱정하시는가보군요. 더 큰 상처주기전에 거절할줄 아는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랍니다.
님은 호감정도일뿐이고 상대방이 님한테 반해서 사귀자고 할때 정 거절하기 힘들다면, 애초에 너에대한 생각이 이러이러하니 가볍게 사귀는 정도라면 나도 찬성하겠다 그러니 너도 나중에 헤어지자고 할때 상처받지 않을 자신있으면 사귀어주겠다.라고 의사를 전달한후에 사귀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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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3:16
안일한 산오이풀
딱 제 심리네요ㅜㅠㅠ 그렇게할수도있군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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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회화나무 15.09.29. 23:04
뭔가 같이 공유할수있는 취미라던가...놀이를 찾아보는건어떠세요?? 같이하다보면 꼭 사랑해서가 아니더라도 친구처럼 사귈수있을거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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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3:18
잘생긴 회화나무
그럼 그냥 친구랑 다름없고 연애 의미가 없어서 끝냈어요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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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마 15.09.29. 23:09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런 호감이 발전해 나가다 보면 사랑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못만나보셔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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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3:19
엄격한 마
호감만으로 사귀었다가 상처를 배로 주니까 저 자신이 두려워요ㄷㄷ 진짜 좋아죽지 않는 이상 안 만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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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마 15.09.29. 23:23
글쓴이
그러기에는 젊음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사귀진 않더라도 만남을 두려워 하지 않으셧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 저사람 겪어보는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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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3:26
엄격한 마
헤어지면서 정말 욕 많이 먹어서 두려워졌어요.. 고맙습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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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새콩 15.09.29. 23:17
너무 공감가요.. 저는 전남친이랑 헤어진이후로 이렇게 되버렸어요.. 휴.. 금방 좋았다가 식었다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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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9.29. 23:22
조용한 새콩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ㅜㅜ 힘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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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꽈리 15.09.30. 13:27
이십대초반에 내가 했던 행동들과 심리랑너무 비슷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23살쯤 만났던 남자로 인해서 그런거없어졌네요.. 지금사랑하는 사람이있지만 첫사랑이누구냐고 물으면 그사람이라고 말할수있어요..ㅋㅋ 아직 상대를 못만나신 것일수도 있다에 한표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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