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취준생 만난지는 이제 150일정도 됐어요
요즘 한창 바쁜 일정이라 데이트는 1주에 한두번정도하는데
만날때는 정말정말 좋아요. 표현도 많이하고, 재밌게 놀고 데이트하는데
데이트 이외의 시간에 연락때문에 너무 시달려요
제 성격이 좀 무뚝뚝한? 그런 성격인 것도 있고, 도서관에선 아예 무음해놓고 공부하는데 자꾸 카톡 왔는지 신경쓰고 하는 이런것도 실허하는편인데 남친은 계속 연락해야 되는 성격인것같더라고요. 별 얘기 아니라도 계속 이어져가야하는 그런 대화.
안그래도 취업때문에 스트레스도 받는데 자꾸 남친이 연락좀하라고 섭섭하다 너는 날 안좋아하냐 찡찡거리고..
달래가면서 억지로 연락 많이하려고도했는데 평소 습관이랑 다르게 공부하다 카톡하고 또 공부하다 카톡하고 10분 20분 주기로 막 이러니까 짜증이 나더라구요ㅠㅠ
만날때 표현은 많이하고 재밋게 노는데 이게 그렇게 서운할일인지, 아니면 정말 극복하기 어려운 성격차이인건지,
이러다가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좋아하는 마음 마저 식을 것 같아요.
연락에 비중을 두는 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싶어요. 제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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