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속마음. 어떡하나요

글쓴이2015.10.22 13:05조회 수 1437댓글 9

    • 글자 크기

 

 제여친은 2년제 휴학하고 9급 준비중인 21살 입니다 (전졸업반..)

 

만난지 이제 2달정도 되는데, 어제  술한잔했는지

 

카톡하면서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

 

 '오빠한테 마음을 다 못주겠다. 오빠가 나중에 원하는일 꿈(전문직) 이루면 

 

나 그냥 버리고 더 좋은여자 만날거 같닥 그럼 난 상처받을거같다'

 

여자친구가 이런말을 하는것도 좀 놀랐지만, 더 놀랐던건 

 

제가 그 순간 망설였다는 거에요. 스스로 부정할수 없었던거죠 

 

만약 정말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과연 내가  이 여자와 결혼을 할까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도 여자친구를 가볍게 만나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선뜻 여자친구에게 말을 할 수 가없었어요 .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 미친듯이 좋다기 보다는, 정말 배울게 있는친구고 잘챙겨주고 풋풋하게 사랑을 

 

느낄수 있는 친구에요. 

 

그런데 정말 결혼 까지 생각 하기에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자친구가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를 하니, 저 또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는 사치인가 라는 생각 까지 들더라고요 .

 

어떻게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하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쓸데없는 고민..
  • 여자친구가 이미 지금 저래 느낀다는건 결과는 시간문제아닐까요.??
  • 연애하다보면 결혼하는거지, 연애랑 결혼을 억지로 엮어가면서 현재의 행복까지 깎아내리지마세요. 미래에 할 걱정은 미래에 하세요. 글쓴이나 글쓴이 여친의 생각이 진행되다보면 젊을때 연애는 아무쓸모없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지금 쓸모없는연애하고 계시나요? 결혼하지도 않을여자랑 뭐하러 계속사귀세요? 라고 하면 헤어지실건가요?
  • @똥마려운 큰앵초
    현명하시넹!
  • @똥마려운 큰앵초
    그건 남자입장이지만... 여잔 자기가 남자보다 휠씬 못낫다고 생각들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 여자분이) 그렇게 생각 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자분도 그만큼 신뢰를 주지 못했고 쓰신 글을 보면 은연중에 그런 느낌을 여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받았을거라 셍각해요... 여잔 아마도 저런 말을 꺼낼때 아니야 난 너 많이 사랑해 이런 대답을 원했겠죠... 그리고 절대 이별하지 않겠다고 죽는날까지 사랑하겠다고 다짐해도 바뀌는게 사람 마음인데 벌써부터 결혼은 저 여자랑은 못 하겠다 생각들면 지금 결정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거 같아요...
  • @게으른 매화노루발
    이 댓글보고 여자분 생각을 짐작해봤습니다. 복합적인 감정이겠지만 남친의 사랑에 대한 신뢰부족과 자기자신에 대한 자괴감. 이렇게 두가지를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여자분이나 글쓴이나 결혼얘기를 하고있지만 결혼하기엔 너무 어린나이이기에 자신들이 본문의 이유말고도 결혼까지 가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고있을겁니다. 여자분이 저런말을 한 의도는 결혼이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근데 글쓴이는 결혼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서 여자분이 어떤의도로 저런말을 했는지 전혀 모르실거같네요. 여자친구에게 그럼에도 널 사랑해주겠다는 말이나 너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란 말은..안해주셨겠죠..
  • 결혼은 몰라도 아직은 헤어질 생각없고 진지하게 여자친구라는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한다면, 머리아픈 현실은 잠시 덮어두고, 그 사람이 가진 약점이나 흠을 찾아내려고하지도 말고 흠마저도 사랑해보세요.
  • ㅜㅜ
  • 2년만난것도아니고 꼴랑 두달만났는데.. 아직 서로 확신이없을때니까요ㅎㅎㅎ어차피 여자도 나이 엄청어려서 일이년내로는 절대 결혼할것같진않은데 오래오래 사귀시고 사랑하면 결혼하겠죠ㅋㅋ미리부터 걱정하지마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