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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원은 비싸다” 학생들 불만 표출

부대신문*2011.12.05 15:42조회 수 14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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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버스 공청회가 순환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26일 열렸다. 이번에 열린 공청회는 대영버스(주)가 독단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고 약속한 노선변경을 지키지 않은 점이 주요 사안이었다. 이번 순환버스 공청회는 △의의 설명 △순환버스 운영현황 보고 △순환버스 관련 3자 협의 보고 △공개질의 순으로 이어졌다.
  대영버스(주) 측은 학내 구성원의 동의 없이 요금을 인상한 데에 대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대영버스(주) 신윤열 이사는 “우리 회사의 재정은 순환버스 승차비로만 이뤄져 있다”며 “지난 2003년도 이후 요금이 동결돼 회사의 적자를 메울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공청회에서 학생들은 대영버스(주)에 △과속 △만원 버스 △승차거부 △순환버스 배차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점 △버스 노선을 파악하기 힘든 점 등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대영버스(주) 측은 월 1회 이상 기사들에게 안전 및 교양 교육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은 본부에 순환버스 직영화 안을 제기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에 학생과 오리공 씨는 “지난 2년 동안 등록금이 동결돼 순환버스를 직영화 할 자금이 부족하다”며 “순환버스를 무료화하려면 학생들의 등록금을 2%씩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대영버스(주)는 순환버스 요금을 인상하면 버스 한 대를 증차하고 노선을 변경해 배차 시간을 줄일 것을 약속했다. 현재 버스 증차는 이뤄진 상태지만 노선변경은 부산광역시가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부산광역시 대중교통과 정순태 씨는 “노선이 변경되면 교통 혼잡을 가중시켜 승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내 노선 변경은 학내 구성원들의 동의만 있으면 가능하다. 학내 노선 변경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기로 합의했다. 순환버스는 현재 야간에도 운영되지만 학내를 순환하는데 그치고 있어 학생들은 학외 순환버스 운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영버스(주)는 야간 부산대역 앞까지 불법주차만 해결된다면 학외 운행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환버스 공청회에 이어 본부와 총학생회는 오는 15일 정례회의를 통해 논의된 △홈페이지에 순환버스 공간 만들기 △순환버스 논의 3자 구조 정례화 △학내 노선 변경 △배차시간표 표시에 대해 더 논의해 대영버스(주)와 함께 결정하기로 했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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