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너와 나의 이름은

부대신문*2013.11.05 11:46조회 수 322댓글 0

    • 글자 크기
     노동절이 지나갔다. 광장에는 깃발과 구호가 난무하고 이들의 대열에 최루탄이 뿌려지기도 했지만 식순에 따른 의전 치르듯‘ 무사히’ 끝났다. 대개의 역사적 기념일이 최초의 역동성을 차츰 상실하고 그 자리를 박제된 상투성으로 대신하듯, 뜨거운 신념도 냉철한 정책도 찾기 힘든 행사판이었다. 123년이나 흘렀으니 이제는‘ 노동절마라톤대회’를 당연하게 여겨도 좋을 만큼 우리는‘ 진보’한 사회에 살고 있는가. 광장이건 마라톤대회건 어느 쪽에서도 부름 받지 못한 이들이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일해야 했던 그 날, 이제 그 숫자가 셋 중 하나 꼴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26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독점 중계가 시청자들을 우롱했다고? 부대신문* 2010.03.06
부대신문 추리소설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부대신문* 2010.03.17
부대신문 만화와 사랑에 빠지다 A-HEART 부대신문* 2010.05.01
부대신문 꿈을 담은 편지 부대신문* 2010.05.06
부대신문 사인펜은 안녕, 컴퓨터로 수강신청하다 부대신문* 2011.02.17
부대신문 젊은 그대 미지의 신세계로 달려나가자! 젊음의 희망을 마시자! 부대신문* 2011.03.06
부대신문 국악의 판소리, 힙합의 랩이 만나다 부대신문* 2011.04.12
부대신문 "부대신문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1 부대신문* 2011.04.12
부대신문 자연은 자연다울 때 가장 아름다워요 부대신문* 2011.06.15
부대신문 흥이 넘쳐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신명나게 놀아봐요! 부대신문* 2011.09.09
부대신문 독립 다큐멘터리도 살고 싶어요 부대신문* 2011.09.09
부대신문 언론은 권력과 자본의 '꼭두각시'가 아닙니다 부대신문* 2011.09.09
부대신문 1425호 캠퍼스 찰칵 부대신문* 2011.09.09
부대신문 1425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09.09
부대신문 1425호 효원만평 부대신문* 2011.09.10
부대신문 어금니를 꽉 깨물고 부대신문* 2011.09.14
부대신문 10개월 대운동장 공사, 학생을 위한 대안책은 어디에? 부대신문* 2011.09.14
부대신문 국내대학생 최초 FCS 마스터 프로 탄생 부대신문* 2011.09.14
부대신문 전과, 잘못된 입시 문화와 취업에 멍들다 부대신문* 2011.09.14
부대신문 1426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1.09.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