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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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9. 16:44
  • 1766
    
   
▲ 김성진(경제 4)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캠퍼스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수많은 사람 중에서도 단연 신입생들의 푸름은 과거 필자 신입생 때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새로이 시작하는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적어본다. 간단하게는 대학교를 다니며 해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이다. 이는 대학생으로서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으로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넓은 식견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너무 막연하다면 전공 교수님과의 인터뷰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직접 인터뷰를 가졌었던 한 전문가께서는 대학생들과의 만남이 오히려 자극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고 말씀하셨다. 먼저 연락을 드리고 시간을 조율해서 찾아뵌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독서다. 요즘 독서율이 저조하다고 한다. 취업걱정과 성적 스트레스 때문에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 요즘의 대학생들이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의 짬이라도 내어 읽은 책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많은 위안과 위로를 줬다. 서점의 베스트셀러들뿐만 아니라 고전읽기도 추천한다. 세상을 바꾼 위인들과 천재들이 혼신의 힘으로 내놓은 저작들은 독자에게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해준다.
  하고 싶은 일 리스트 짜기(소망노트)도 좋은 방법이다. 직접 겪은 경험으로는, 적어 놓으면 언젠가 이루어진다. 적어 놓고 잊어버렸던 몇 가지 리스트가 크던 작던 실제로 이루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뜻밖의 기회이든 아니면 철저한 계획이든 소망노트를 통해서 하루하루가 달라질 것이다.
  네 번째로 학점관리 잘하기다. 시간이 흐른 후 알게 되겠지만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학점 때문에 포기하거나 양보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 후회할 것이다. 기회란 자주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잡을 수 있을 때 잡자.
  마지막으로 걱정 사서 해보기다. 요즘은 신입생 때부터 많은 걱정을 한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걱정이라면 끝없이 해보는 것도 좋다. 어떤 책에서 말하길 20대 때 걱정을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 한 뒤 생각을 정리한다면 삶을 보는 시야가 달라진다고 했다. 걱정이 없다면 좋지만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한 번 날을 정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곧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금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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