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아침을 여는 소리>
m1)당신만이 - 벗님들(곽진언, 김필, 임도혁)
Source 1
기다리고 기다리던 본방사수 필수 드라마가 지금 막 시작하는데,
마침 귀에 꽂혀있던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내 18번!
노래 마저 들을까, 드라마 보러갈까 고민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결정 장애를 덜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음악이 흐르는 드라마.'
-- 노다메 칸타빌레 --
m2)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악장 - 모차르트
Source 2
역사 속 아슬아슬하고! 로맨틱한~ 이야기
'세기의 스캔들'
-- 윌리엄1세와 마틸다 --
m3)Don't Know Why - Norah Jones
Source 3
이 예능프로 지겨워. 그 드라마 지루해..
새로운 방송프로그램을 찾으시나요?
지금부터 쌈박한 외국방송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어메이징 TV'
-- Naked and Afraid --
m4)지워져 간다 - 존 박
m5)시간을 거슬러 - 원 모어 찬스
<09.22 - 효원 소식>
s1 - 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14학년도 수리온 취업캠프 7차 참가자 모집
s2 - 도서자치위원회에서 미리내열람실 무료사물함 여분 배정
sig - 한국석유공사가 사들인 해외 기업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되팔았는데요. 석유공사가 '끼워 팔기'에 당해 부실 기업을 추가로 사버린 것이 문제 였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공기업에선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09.28 - 심리학개론>
PD : 김효임 ANN: 주성광 ENG : 이원준
옛날부터 정신적, 심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은 부정적이었습니다. 이런 사회의 시선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 속 상처들을 감추고 더욱 악화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한 번씩 몸이 아프듯 모두들 마음속에 상처가 있을 수 있죠.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 그래서 저희 심리학개론은 이러한 잘못된 사회 인식을 바꾸고, 마음에 아픔이 있는 사람들의 속사정을 공감하고 이해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2학기 동안, 교양 있는 지성인의 집단인! 부대 여러분들의 많은 청취 바랄게요.~~
당신은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우리와 같은, 동시에 유일한 당신일 뿐입니다. 월요일 점심. 남들과는 다른 당신.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홀로 서기가 힘든 오늘날, 당신의 마음의 상처를 듣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찾아가는 심리학개론의 주성광입니다.
오늘의 명언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다.
-영국의 외교관 휴 엘리어트-
영화 '미스터 존스'는 조울증에 걸린 남자와 그를 치료하는 여의사 사이에 싹트는 사랑과 치유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공사장 난간에서 새처럼 날겠다며 아찔한 행동을 하고, 길거리에서 노래하며 춤 추는 주인공 존스는 병원에 갖혀 극심한 우울증도 겪게 됩니다. 이를 지켜보며 존스를 안타깝게 여기는 여의사 보웬은 존스의 병을 고치기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이죠. 조울증의 모습들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 '미스터 존스' 한 번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조울증을 앓고 있는 오늘의 상담자도 위의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 극도의 흥분 상태도 보여주고, 한없이 우울해 질 때도 있는데요. 오늘 이런 상담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조울증과 우울증의 차이도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
아침 방송시간 : 8:30 ~ 9:00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