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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의 모순

부대신문*2015.01.13 23:13조회 수 3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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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도 ‘나오시는’ 시대, 기업은 고객을 모셔야 한다. 소비자야말로 경제활동의 종착점이자 생산자극의 근본이니, 유난이라 할 수 없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정치인은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투자받아 입지를 굳힌다. 그들은 선거만 되면 고객 모시기에 급급하다. 큰절하며 스스로가 ‘을’임을 증명하고, 드넓은 광장에 홀로 서서 당의 혁신을 말한다. ‘갑’인 선거인에게 무릎꿇고 ‘믿어 달라’ 외친다. 선거인과 피선거인의 단순관계만을 봤을 때,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장면이다. 허나 그 때 뿐이다. 선거 전에 남발하던 그들의 이상적인 공약은 ‘현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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