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도서관 자리 관련한 글이 올라와서 재탕

베이스2012.10.08 22:39조회 수 2149추천 수 2댓글 5

    • 글자 크기

1학기 때 제가 썼던 글인데

마이피누에 글 올라오는거 보아하니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거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뭐 저 1학년때인 2009년에도 똑같았다지만...


그래서 예전에 썼던 글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시간을 2012년 4월 11일로 되돌려서...


--------------------------------------------------------------------------------------------------


참고 : 제가 이틀연속으로 겪고있는 일입니다.


슬슬 시험기간이라고 도서관이 가득 차더군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널널했건만...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을 보면

분노가 절로 터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도서관에서 자리 잡아놓고 노트 한권 하나 떡하니 올려놓고 사라진 사람들 보면 화나시죠?

인간들이 언제 온다는 보장 하나 없고, 자리배정기에는 그 자리 있는걸로 되어있고

그 때문에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공부를 못하는 현실이죠.

제가 입학하기 한참 전에도 그랬을테고, 제가 입학했던 해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참 짜증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 사례는 알고보면 착한 수준이었습니다.


인문대에서 건도가 아무래도 중도보다 가깝다보니

며칠 전부터 애용하는 열람실을 건도로 바꿨습니다.

칸막이 책상을 선호하는데 3층에 칸막이실이 있어서 그곳 쓰고 있습죠. 바로 3열람실.


여기가 지난주까지는 자리가 한참 남아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자리가 없습니다. 당연히...

하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어제와 오늘 이틀 다 가자마자 빠지는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구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아싸 조쿠나 하면서 3열람실에 들어갔습니다.

분명히 좌석배정기에는 자리가 꽉 찼다고 되어있는데 사람이 그 정도는 없습니다.

당연히 비어있는 좌석 있습니다.

노트 한권 놔두고 사라진 사람들, 그나마 구색 좀 갖춘다고 책 한두권 올려놓고 간 사람들.

차라리 공부하다가 잠시 어디 나간 티라도 나게 좀 어질러놓고 나가던가... 괜히 열뻗치더군요.

그런데 어떤 광경을 보고 나서 저 사람들은 양반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리 위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흔하디 흔한 노트 한권, 책 한 권 없습니다.

가방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자리배정기 가지고 자리만 받아놓고 도망간 셈입니다.


그 광경을 보고 열람실 안에서 크게 욕할뻔했습니다. '씨이바알'이라고요.

머릿속이 대체 어떻게 되어있길래 저딴 짓거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하다하다못해 저런 부류도 있기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제도 저 꼴을 봤고, 오늘도 저 꼴을 보니까

그냥 분노가 사그라들지를 않네요.


내일이야 어차피 열람실이 빨리 문을 닫을것이니까 학교는 안 가는데

모레에 다시 학교가서 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들어가면 저 꼴을 또 보겠지요?

진짜 저딴 짓거리 할거면 뭐하러 자리배정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아치, 쓰레기... 에휴...


--------------------------------------------------------------------------------------------------


이번학기에는 그래도 기숙사 배정받아서 저런 더러운 꼴은 안 봐도 된다지만

마이피누에 자리 관련해서 글 올리시는 분들

저런 심정 느끼실 거라고 봅니다.


생각만 해도 또 제 일 같아서 화가 나네요.


(PS : 내가 포스타라니!)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21643 진지한글 [부산대KDT] AI·SW코딩전문개발자양성 교육생모집 부산대K-디지털트레이닝 2025.12.01
21642 진지한글 당감동 영어학원에서 중고등부 영어 선생님 구합니다!!! 날아라곰 2025.09.11
21641 진지한글 마이러버 정보 똑바로 쓰세요1 물불석월죽 2025.08.10
21640 진지한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생초보핵심무역실무 e러닝 수강 후기 리제 2025.07.27
21639 진지한글 [국민청원] 산업은행 부산행, 끝까지 간다 !!!1 주2 2025.02.23
21638 진지한글 [도움요청글] B형(RH+) 백혈구 성분헌혈 공여자를 급히 구합니다.(부산대병원) 엉뚱한마법사 2024.12.17
21637 진지한글 [부산대 K-Digital Training] SW 코딩취업 무료교육 상시모집(AI 데이터 분석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과정) 부산대K-디지털트레이닝 2024.11.08
21636 진지한글 [부산대 K-Digital Training] SW 코딩취업 무료교육 수강생 상시모집 부산대K-디지털트레이닝 2024.08.09
21635 진지한글 [졸업생] 사랑하는 학교생각이 나서 쓴 진지한 글5 도롱용 2024.07.12
21634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마음건강정보 No. 5 부산광역시 사상구/사하구 정신건강증진사업 kco8089 2024.07.08
21633 진지한글 수학선생님을 모십니다. 겅부공부 2024.07.05
21632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마음체크하고 마음돌봄하세요~ kco8089 2024.07.02
21631 진지한글 2024년 여름, 갓생 막차 타는 방법🚗ㅣ자기계발 명상캠프 moving 2024.06.25
21630 진지한글 [부산디자인진흥원] 🌸무스펙 취준생들 주목! 포폴+스펙쌓고 취업연계까지 해주는 UIUX 웹디자인 교육과정!(전액국비지원)🌸 고랭지 2024.06.25
21629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마음의 응급처치를 배우는 시간> 심리기술훈련 1차 참가자 모집안내(~7월 8일까지 신청) kco8089 2024.06.24
21628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마음건강특강 "더비기닝(조기정신증 이해)" kco8089 2024.06.24
21627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마음체크하고 마음돌봄하세요~ kco8089 2024.05.28
21626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필링 굿 집단상담 신청 안내(일정변경 : 6월 20일, 21일) kco8089 2024.05.23
21625 진지한글 구서동 반찬가게 음식포장밑 단순업무입니다 고객상대없이 단순합니다 삥따리 2024.05.21
21624 진지한글 [효원상담원] 주제별 집단상담 참여안내 kco8089 2024.05.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