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이맘때 쯤 이었을까..?
미분적분학 시험을 치고 있을때였다.
각본대로 슬슬 친구의 시험지를 배껴보려하는데...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꼿힌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친구에게 내 시험지를 밑으로 한장.
그리고 나에게 한장 그리고 다시 한장.
교수 : 동작 그만. 시험지 밑으로 빼주기냐?
나 : 뭐야?
교수 : 니 시험지를 밑으로 친구에게 줬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샊히야.
나 : 증거 이썽?
교수 : 증거? 증거 있지? 넌 시험지를 조교한테 3장 받았을 것이여? 한장은 너 받고, 친구한테 주고 깔려있던 시험지, 이거 니꺼 아니여?
나 : 시나리오쓰고있네 늙은교수가.
조교 : 그 시험지 봐봐 니껀가.
교수 : 이 시험지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께!
나 : 이거 왜 이래 좋게 시험보면 되지.
친구 : 꼭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교수 :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나 : 그래 좋아. 여기 있는 시험지가 내꺼라는데 내 학점 모두와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가?
교수 : 으허허허허허 이 시x롬이 어디서 약을 팔어?
나 : 천하의 미적분 교수가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교수 : 오냐 좋다 이게 니 친구 시험지라는데 내 손모가지와 A+ 학점을 건다. 둘 다 묶어!
.....
교수 : 준비됬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것습니다잉... 따라란 따라란 딴딴 쿵작작 쿵작작
...
그리고 뒤집어진 시험지.
거기엔 내 이름이 적혀있다.
조교 : 니꺼네?
학생들 : 쟤꺼야?
교수 : 뭐여 이 시X놈 내가 밑장 주는 거 똑똑 히 봤다니께.
나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해 A+ 안주고?
그렇게 미분적분학을 재수강했다.
미분적분학 시험을 치고 있을때였다.
각본대로 슬슬 친구의 시험지를 배껴보려하는데...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꼿힌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친구에게 내 시험지를 밑으로 한장.
그리고 나에게 한장 그리고 다시 한장.
교수 : 동작 그만. 시험지 밑으로 빼주기냐?
나 : 뭐야?
교수 : 니 시험지를 밑으로 친구에게 줬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샊히야.
나 : 증거 이썽?
교수 : 증거? 증거 있지? 넌 시험지를 조교한테 3장 받았을 것이여? 한장은 너 받고, 친구한테 주고 깔려있던 시험지, 이거 니꺼 아니여?
나 : 시나리오쓰고있네 늙은교수가.
조교 : 그 시험지 봐봐 니껀가.
교수 : 이 시험지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께!
나 : 이거 왜 이래 좋게 시험보면 되지.
친구 : 꼭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교수 :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나 : 그래 좋아. 여기 있는 시험지가 내꺼라는데 내 학점 모두와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가?
교수 : 으허허허허허 이 시x롬이 어디서 약을 팔어?
나 : 천하의 미적분 교수가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교수 : 오냐 좋다 이게 니 친구 시험지라는데 내 손모가지와 A+ 학점을 건다. 둘 다 묶어!
.....
교수 : 준비됬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것습니다잉... 따라란 따라란 딴딴 쿵작작 쿵작작
...
그리고 뒤집어진 시험지.
거기엔 내 이름이 적혀있다.
조교 : 니꺼네?
학생들 : 쟤꺼야?
교수 : 뭐여 이 시X놈 내가 밑장 주는 거 똑똑 히 봤다니께.
나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해 A+ 안주고?
그렇게 미분적분학을 재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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