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암 체육관 : 싼가격에 1년정도 다녔었는데, 진짜 사람이 드럽게 많아서 저녁시간엔 물뜨러다녀온 사이에 기구를 빼앗길 가능성이크다. 시설은 좋은편이였으나, 20대가 넘는 런닝머신위의 유산소충들이 바글바글대고 저녁운동시엔 스미스 및 렉을 마음껏사용하질 못하니 하드코어 하게 운동하길 좋아하는 나에게는 별루였습니다.
가격 : 한달 4만원, 3달 10만원
2. 부산레포츠 : 목욕탕이 함께 제공되어 근육운동후에 몸지지기 딱 좋다. 허나 가격이 비싸 고시원 하층민인 나에게는 다니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쫌 난잡한분위기와 청결면에서 좀 떨어지는듯 했다. 허나 다른헬스장에서 볼 수 없는 티바로우와 프리렉 그리고 핵스쿼트머신이 있어 하체 할때만큼은 행복했다.
가격 : 한달 7만원
3.쌍용헬스 : 유튜브에서나보던 흑형들이 끈나시를 입고 괴성을지르며 덤벨을 집어던질거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있으며, 실제로도 이상하게 쌍용헬스만가면 트랩비트의 음악을들으며 한마리의 야수가 되어있는 나를 볼수가 있다. 그 흔한 렉 하나 없고 그 흔한 원판 꽂이하나 없는 90년도 중반에 지어진 헬스장이지만 꼬질꼬질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정감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다. 화장실 전체에 녹이슬고 더러워 대소변 해결을 밑층의 렉없넷 피시방에서 해결하긴 하지만 내안의 남성성을 일깨워주는 쌍용헬스이기에 2달넘게 다니고 있는 중이다.
가격 : 한달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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