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1052012.11.21 23:41조회 수 439추천 수 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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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때 논리나 정책 다 떠나서
언변이라 하나요? 말할때 느껴지는 포스는 문재인 후보가
더 앞서는것 같네요ㅎㅎ
두분이 토론하니깐 확 차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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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우리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by Dovahkiin) 안타깝네요.. 결국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by 키가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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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1 23:43
    안철수님.. 너무 토론을 뜬구름잡듯이 추상적으로만 하네요ㅜㅜ
  • 올만에 매너있는 토론이네요 ㅋ
    황장수 vs 진중권과 완전 다른듯 ㅋㅋㅋㅋ

    박근혜씨는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 안철수 후보님 정말로 너무 추상적이네요... 어떠한 해결책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질문하면 그냥 국민의 생각을 따를겁니다.... 어떻게 해볼 계획입니다. 어떻게 해볼 생각입니다... 이게 뭔가요... 대통령까지 한달밖에 안남았는데... 대통령되고 나서 생각해볼려고 하는건지... 이건 정치 토론이 아니라 그냥 토크쇼하는 것 같네요...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보고 있는데...
  • @비누내꺼
    저도 토론을 볼때마다 조금씩 문재인씨로 기우네요..
    문재인씨가 이번 토론에서 NLL문제를 완전히 해소해줬으면 좋겠네요..
    안철수씨도 자신의 의혹을 좀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서로가 상대에게 관련질문을 좀 해서요
  • @동래구
    이번 토론 뿐만아니라 예전 서로간의 관계를 봤을때 문재인이 뭐라하면 안철수가 삐지고, 안철수가 뭐라하면 문재인이 삐지다보니 이번 토론이 너무 소심한 토론이네요... 서로를 적극적으로 캐묻고 정책에 관해 질문이 들어간다면 또 단일화에 대해 지금까지 그랬던것 처럼 한쪽이 삐지고 언론으로 불만을 표시할게 뻔하니... 선거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뭐하는건지...
  • @비누내꺼
    음 그런가요? 저는 소심하다는 느낌보단
    은근히 좀 날이 섰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생각보다 꽤나 서로 공격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서로의 생각이 좀 차이가 있긴 하군요..
    정치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차이도 좀 보이구요
  • @동래구

    만약에 서로가 각자 후보로 나갈꺼라면 제대로 서로의 정책적 허점이나 구체적인 자신의 정책방향을 제시해야할텐데... 제가 보기엔... 문재인후보가 어느정도 정책방향에대해선 준비가 되있는것같은데... 안철수 후보는 구체적이고 준비한 정책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져서요...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것도 분명 준비된게 없다는 걸 내비치고 있구요. 그리고 만약 안철수 후보자리에 다른 정당(여당과 같은 지지율이 있는 당)의 후보가 앉아있었다면 분명 구체적인 정책에 관한 공격이 들어갈만한 빈틈이 많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요... 안철수 후보가 하는 모든 말이 방송을 보고 계시다면 모든 말이 "~하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식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는 못하고 뜬구름 잡듯이 대답하다보니 대학생인 제가 봐도 허점이 너무 보이네요...

  • @비누내꺼
    저도 그렇게 보이네요 ^^
  • @비누내꺼
    2012.11.22 01:21
    제 의견은 좀 다르네요..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 생각에 따른다'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소신이 뚜렷했습니다. 정책 비젼도 확실해 보였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단계적 추진 방안까지 그려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국민의 생각에 따르겠다.. 결국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자신의 비젼과 국민의 의사가
    일치하는 적정 수준에서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말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MB정권을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불통 아니겠습니까..
    일편 안 후보의 이런 화법이 우유부단하다거나 추상적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이런 방식이 결국에는 통합이나 상생으로 가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될놈
    동의합니다 안문박 셋 모두 추상적인 수준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보일까하는 방법을 문이 더 잘 알고 있을 뿐입니다.

    정치인에게 전문성이나 구체성을 문제삼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같은 정치인들보다 정책적 측면에서 전문가는 행정관료들입니다. 문박안 어느 사람이든 실제 정책을 설계하는 행정 각 부처 실국장이나 그 이하 사무관들 앞에가면 토론도 제대로 안 될 것 입니다. 정치인은 비전을 제시하고 관료를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면 됩니다. 좋은 정치인을 뽑으면 관료들의 전문성이 더해져서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될놈
    엄청 집중해서 듣지는 앟았는데

    저도 안찰스가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는거 같지는 않던데요.

    다만 문제니는 손을 따악 따악 주장하는 제스쳐를 하는데 안찰스는 꼼지락꼼지락 ㅋㅋ긔엽긔
  • 토론 내내 표정이나 긴장도 측면에서도 그렇고 언변도 그렇고
    약간 문재인 후보에게 더 치우치는 감이 있네요 ㅎ

    두 분다 썩 맘에 드는 토론 스킬을 발휘하진 않았지만
    몰입도 만큼은 엄청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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