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높은 학과 건물로 인해 -_-
순환버스를 애용할 수밖에 없는 학생으로써 순환버스 공약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순환버스 노선을 어떻게 변경하겠다는 정책들을 봤습니다.
저 역시 개선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하철에서 순버 타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마의 구간이 있지요.... 지금 생각만해도 토나오네요
지하철역→부산은행→정문
이 구간...;; 지각할까봐 바빠 죽겠는데 도로는 좁고 신호는 많고 ㅠㅠㅠ
저 세 구간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체됩니다. (대략 5~10분??)
이런 점을 좀 개선할 수는 없는건가요...;;
----------------------------------------
여기서부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학우들이 다 이런 생각을 찬성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평소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제가한 문제는 버스 노선 중 <부산은행> 정류장을 없애버리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부산은행 정류장을 중심으로 신호대기 구간이 앞 뒤로 하나씩, 총 두개가 존재하는데요
A신호대기구간 → 부산은행 정류장 → B신호대기구간
이런 꼴입니다. 뭐 순버 타시는 분들은 아시라고 믿습니다.
A 구역에서 신호를 기다렸다가 초록불이 들어와서 순버가 출발을 합니다.
그런데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버스가 정차를 합니다. 이때!!!!!
B 구역에서는 다시 빨간불이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A구간에서 신호 걸리고, B구간에서도 또 걸리게 되버립니다.
만약에 부산은행 정류장이 없다면?????
A구역에서 기다렸다가, 신호가 바뀌면 슝 출발을 하겠죠?
그리고 B구역에서도 신호가 파란불이니 멈출 일 없이 B 구역 역시 빨리 통과를 하게 될겁니다!
이러면 아까 제가 말했던 마의 구간 지하철~정문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부산은행정류장과 부산대학교 정문 정류장의 거리는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구요
괜히 쓸모없는 정류장의 존재로 순환버스의 운행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는 느낌을 매학기마다 받습니다..
어떻게 해결 안될까요 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