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9일 ~ 23일 수강신청과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질문한 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합니다.
먼저, 익명으로 설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예상보다 학생들의 의견이 격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설문을 할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학과에서 해결할 수 없는 시스템적인 부분은 예정대로 교무과로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재수강 분반 개설
2016학년 1학기부터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분반을 개설해왔습니다.
2016년 3월 신입생의 경우, 수강신청 기간이 재학생과 상이합니다.
(9월은 수강신청 기간 동일)
따라서 재학생이 우선적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남는 여석에 한하여 신입생이 수강신청을 하게 됩니다. 신입생들이 상대적으로 수강신청의 기회를 박탈당한다고 판단하여 별도로 개설해왔습니다.
재수강분반은 개설 당시는 재수강 분반이 아닌 2~4학년 및 부/복수/일반선택 학생들을 수준별 수업을 위한 의미에서 개설하였으나 의도와는 달리 수강생의 반 이상이 재수강 학생들로서 결과적으로 재수강 분반으로 개설당시의 의미가 퇴색되었습니다.
또한 이번학기 수강신청을 통하여 성적처리 및 기타 문제점들을 학과에서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재수강 분반의 경우, 내년 2학기는 개설하지 않을 예정이며 1학기의 경우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인원 증설 기준
[무역학부 강의실]
강의실 |
수용인원 |
비고 |
301 |
100 |
|
302 |
56 |
|
303 |
54 |
|
304 |
56 |
|
612 |
20 |
대학원 |
인원증설은 최대 강의실 수용인원 내에서 가능합니다.
그러나, 담당과목 교수님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증원이 불가능합니다.
* 현재 수강인원 인원 조정(50명 강의실 기준)
주전공 40명, 부/복수전공 5명, 일반선택/타대생 3명, 기타예비 : 2명
(대학원생 보충과목 신청자 별도)
여석은 수강정정기간에 ‘추가신청서’를 통하여 증원하고 있습니다.
강의증설과 관련하여 크고 작은 소란 및 오해들이 발생하여 학과사무실에서는 2015년 2학기부터 ‘추가신청서’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예) 학과 근로학생들의 수강신청 편의를 봐준다. 조교와 친분이 있으면 수강신청이 편하다
1순위 4학년 졸업예정자
2순위 해당 교과목의 개설학년
예시) 통계학은 1학년 전공기초 교과목이므로 1학년 우선
3순위 무역학부생
4순위 복수전공
5순위 부전공
6순위 일반선택
3. 강좌 증설 문의
[무역학부 재학생수 및 강좌개설수]
재학생수 |
교과구분 (1~4학년포함) |
2016년 2학기 강좌개설 신청 |
||
개설 과목수 |
개설강좌수 |
|||
1학년 |
84 |
전공기초 |
3 |
7 |
2학년 |
113 |
전공필수 |
4 |
11 |
3학년 |
128 |
전공선택 |
14 |
20 |
4학년 |
96 |
교양선택 |
1 |
1 |
복수전공 |
18 |
일반선택 |
|
|
부전공자 |
188 |
교양필수 |
|
|
학생수계 |
627 |
|
|
|
무역학부에서 2011년 ~ 2014년까지 전공기초 및 전공필수는 평균 2분반씩 개설하였습니다.
전공기초 및 전공필수 증설에 따른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2015년부터 우리학과에서는 전공기초 및 전공필수 교과목을 평균 3개 분반씩 개설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희망과목담기 인원수를 파악한 결과, 각 전공필수 교과목당 120명 ~ 150명정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15년 수강신청 실제 인원수는 100 ~ 120명 사이)
그리하여 학과에서는 3개 분반(50명 * 3분반)이 적정하다고 판단됩니다.
게다가 작년 전공필수 교과목이 폐강이 될 뻔 사례도 있어, 무작정 분반개설이 많이 하는 것만이 해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폐강기준 : 단일분반 10명 이상, 복수분반 30명 이상)
[2016학년 무역학부 전공선택 최대개설학점] - 학사과
개설학과 |
최대개설학점 |
|
1년 |
한 학기 |
|
무역학부 |
54.00 |
27.00 |
우리 학과의 경우 학사과에서 요구하는 최대개설학점인 27학점보다 33학점 초과한 60학점을 매 학기 개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더 이상의 증설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4. 주전공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문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원증설, 강좌증설이나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 무역학부에서는 1차 수강신청, 2차 수강신청으로 나누어 무역학부생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은 건의하시면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과의 의견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무역학부는 타학과/타대생들에게는 불친절한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전공수업에서 가르치는데, 정작 학과에서는 보호무역정책을 펴고 있으나 참으로 모순되기도 하죠.
우리학과 학생들은 대외교류활동(타대학점교류, 해외학점교류 등)을 많이 나가는 데 반해 타대생 인원은 거의 0명에 가깝고 부/복수/일선 신청가능인원은 10명 미만입니다.
같은 부산대학교 학생이지만 무역학부생에게 우선권을 주다 보니 비인기 강의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수강하는 경우도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교내기관 및 타학과에서는 우리학과의 수강신청방법에 대하여 타대교류 및 수강 신청시 우리학교 학생이기에 혹은 무역학부생이기에 또는 다른 학과로부터 이러한 차별(?)을 받으면 무역학부에서는 어찌하겠느냐?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에 학과와 학생들이 서로 맞추어 나가며 조금씩 개선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5. 기타의견
Q. 강의평가 결과에 따라 강의실 크기를 배정해주세요.
학과사무실에서는 강의평가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Q. 같은 교과목은 같은 교수님이 강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부장님 및 교수님들께 건의하겠습니다.
Q. 졸업요건 정보 부족
학생지원시스템의 졸업예정정보가 다소 정확하지 않아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학번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무역학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4학년 2학기 학생들에게는 매학기 졸업예비사정을 실시하여 졸업여부 및 부족한 학점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문자수신동의를 하지 않아 이 문자를 받지 못한 학생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반드시 학생지원시스템에서 문자수신동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Q. 1학년 정원보다 인원수를 적게 배정한 이유
* 글로벌경제와리더십은 90명
개설당시는 1학년 학생의 수만 고려하였으나, 작년 수강생의 약 20%가 F를 받아 재수강을 원하는 2~4학년 학생들로 인하여 정원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민상법 및 통계학의 경우는 40명 * 2분반 = 80명
이 부분은 학과에서 정원보다 ‘일부러’ 적게 배정한 부분은 아니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증원하도록 하겠습니다.
Q. 실용영어 면제, 외국어 영역 일반선택 변경
실용영어는 교양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면제분반 신청방법 및 기간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어 영역은 영어관련 교과목을 제외하고 일반선택으로 코드변경이 가능하며 학과사무실에 성적표를 지참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무역학부 사무실 051-51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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