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중요한건 아직 우리pnu가 당선자일뿐 아직 총학 업무를 인수인계 받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지금 이의신청기간이잖아요? 당선 확정은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이피누를 보기는 하겠지만 왜 답변 달지 않냐고 조금 따지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당선 인사에서도 축하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축하한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일을 던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오히려 낙선한 선본이 더 좋은 말을 듣고 있는 것 같아 어딘가 씁쓸한 느낌도 듭니다.
아직 당선자일뿐 확정자도 아니고, 총학생회실에는 들어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일주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야 당선 확정이 되고 내년 총학생회로 확정이 납니다.
게다가 본인들은 한대련을 개혁할 것이다 라고 공약을 걸고 나왔는데 마이피누의 여론이 이렇다하면 당연히 어느정도 논의를 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당선되자마자 마이피누의 여론만을 보고 바로 한대련 탈퇴 투표하겠습니다. 라고 한다면 오히려 자신들의 공약을 가볍게 생각하고 나왔다는 뜻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고, 선본 내에서도 논의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한대련 탈퇴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한대련의 가능성을 믿고 싶습니다. 학교 하나 보다는 학교들의 단체의 힘은 꽤 크니까요. 물론 한대련의 한계가 분명 존재하며 이런 점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마이피누에서는 한대련에 부정적인 학우들이 많지만 2만명 학우들 중에서는 저처럼 한대련에 계속 있어야한다는 의견을 가진 학우들도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결론은 이제 당선 된지 이틀 지났습니다.
확정되는 시간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구들은 당선 확정 이후 본격적으로 학생회가 시작했을 때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pnu 선본도 분명 한대련 탈퇴를 원하는 학우들도 있는만큼 한대련 가입 여부에 대해서도 꼭 논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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