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우리>선거운동본부 본부장입니다.

사범대학생2012.12.01 20:37조회 수 732추천 수 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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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피누를 애용하시는 학우여러분!

 

저는 작년 <느낌표>, 올해 <우리> 선거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은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07학번 조용석이라고 합니다.

 

글쓰기에 앞서 제가 쓰는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직 선거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이 남아서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선본에서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선본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거가 끝난 지금도 <우리>선본에서 메인 공약으로 내세운  "한대련 탈퇴 관련 총투표"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나름 뿌듯합니다.

 

작년이나 올해나 네거티브 선거다 뭐다 참 말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난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입니다.

 

저희 <우리>선거운동본부에서는 선거운동원 신분으로

마이피누 이슈정치토론게시판, 총학선거게시판,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한 적이 없습니다.

선거시행세칙에서 금지하고 있기때문에

선본원들에게 마이피누 및 학교 자유게시판 사용 금지 교육을 시켰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게시판 글들을 보다가 너무 화가 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게시판이 활성화된 건 좋았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본인 <우리PNU>선본과 <다른미래>선본을 비방하는 글이나

반대로 <우리>선본을 지지하는 글에서

마치 저희 선본원들이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아 여론을 조작한것처럼 이야기하시는 몇몇 분들때문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관리자 분께 부탁드려서 아이피고 아이디로 학번이고 이름이고 다 까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우리>선본이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우리 정후보이고, 제가 아끼는 친구가 욕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거가 끝난 지금도 게시판은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흔히들 말하는 '댓글 알바'논란은 여전한 듯 합니다.

 

마이피누 사용자 여러분

여러분이 그냥 추측성으로 한 말에 진짜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혹시나, 정말 혹시나

<우리>선본 선본원들중에서 마이피누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단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께서는 저에게 쪽지를 주시거나

개인적으로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010-2988-4983)

 

댓글 알바, 여론 조작 논란은 이제 그만 없어졌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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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생했습니다.
    선거 분위기가 가열되서 생긴 일이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ㅎ
  • 운동원들이 개인 아이디로 자게나 마이피누에 글 못 올린다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어그로 끄는 엄한 몇몇분들 때문에 괜히 이미지만 나빠지고
    마음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진짜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 사범대학생글쓴이
    2012.12.1 20:52
    비추천에 또다시 상처 받고 갑니다........ㅠㅠㅠㅠ
  • @사범대학생
    으헉 쿠크다스 멘탈남ㅜㅜ
    힘내세요 제가 추천드림ㅋㅋㅋ
  • @야호야호
    사범대학생글쓴이
    2012.12.1 20:58
    일병 꺽이고 나서 다시는 멘탈이 부서지는 일이 없을줄 알앗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이년째 네거티브선거라는점, 가장 크게안타까운부분입니다. 네거티브로 학교학생들이 분열되는모습이 굉장히 개인적으로 유감이었네요. 선거완주하느라고생하셨습니다.
  • 우리 선본 지지자가 안티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네거티브해대는데 오히려 마이너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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