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부 집단에 이익에 되지 않는 행동을 했고
한미FTA에서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민을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왜 한미FTA에서 자동차 수출 관련 성과는 보지 않고
대외적인 국가 홍보력은 칭찬하지 않는 겁니까
MB를 옹호하는 입장은 전혀 아니고 저도 노무현 정권이 그리운 한 사람이지만
학내 민주노동당파분들이 적어놓은 김인세=이명박 플랜카드나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축제에 MB정권 규탄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모습
동맹휴업때 맥님께서 짚어주신 부분
(뒤지면 나옵니다 찾아보세요 거기엔 천안함사태라든지 이런문제가 끼어있습니다 대학생 동맹휴업에 천안함사태?)
그리고 MB가 일으킨 4대강 사업이 초반에 그렇게 극심한 반대를 하던 사람들이 지금 조용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수십년간 강이 범람하여 홍수피해가 오던 지역에 올해엔 단 한건의 피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서울에 홍수났죠
저희 어머니가 영천에 계시는데
제가 보고 왔습니다.
만일 이 사업이 마무리 되었을때, 어머니께서 그 강변을 조깅하는 모습을 그리니 참으로 고맙더군요
가끔 4대강 사업하는 돈으로 반값등록금 실현할 수 있다는 개소리를 하는데
4대강은 한 번이고 반값은 매년입니다
MB 정권이 반값시위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쏘았다며 나오는 기사를 보면 참 황당합니다
시위 100명이 모이든 만명이 모이든 합법적인 시위를 하는 방법이 분명 있습니다만
대학생이라는 이름을 걸고 그들은 불법시위를 했기에 당연한 경찰의 조치인데
그걸로 감정조장하는 것도 우끼구요
희망버스,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해서 제 지인 중 한분이 말씀하시기를
짤릴 사람이 짤렸다더군요.
그분도 한진중공업에 계시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셨는데
게으름의 극치랍니다.
결국 회사를 파산 직전까지 몰아간 그들이 지금 시위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왜 정치가 개입되어야 하고 부산대학교가 연루되어야 하는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위
영도사람들이 일반 아무 관련없는 사람들이 나와서 반희망버스 시위하면서 막아섰습니다.
어떤 할아버지는 희망버스 시위자한테 맞아서 병원에까지 가셨다고 합니다
불법이기에 막는 겁니다
언론통제??
지금 정치 사회 기사 뒤지면 50% 반정부적인 기사들 입니다.
통제했는데 저런 기사가 뜹니까?
도데체 어디가 그렇게 아니꼬와서
대학생들이 부산대학생들이 축제에서까지 MB정권 규탄이라고 해야하나요
MB 잘하는거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건 오바입니다
지나친 오바죠
다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왜 부산대학교 학생이 반값등록금에 그렇게 혈안이 되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기 200만원
사립대는 나가 죽어야겠네요.
과연 반값등록금을 위한 반값등록금 시위인지
반정부시위를 위한 반값등록금 핑계 시위인지
우리가 중도자리 문제로 그렇게 자게이 실명을 내세우면서 울고불고 할때는 가만있던 총학생회가
통합한다는 소리에 학생총회를 열고
자리문제는 끼워팔기 식 안건에
고작 굿플러스에 자리를 낼 것인지 안 낼 것인지 사안을 내걸고
차라리 건물하나 지어달라고 하면 들어줄 것 같네요
4번째 안건은 천안함사태를 지적하기위한 동맹휴업에 대한 부산대학교 학생총회 안건이 등장해야하고
돌아가는 꼴이 왜 이 꼴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궁금한건데 진심으로 궁금한건데
만약 정당활동해서 자기 주장 관철시키면 무엇을 얻나요?
권력을 얻을 수 있나요?
제가 길게 길게 썼지만 하고 싶은 말은 하나 입니다.
결국 반정부주의자들이 외치는 MB정권 규탄이라는 그 말을
왜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축제에까지 올라와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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