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캐나다 등 국제 연구진은 런던의 `페스트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중세인의 치아에서 채취한 세균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것이 무해한 세균의 새로운 변종인 동시에 모든 현대 전염병균의 조상으로 드러났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절정기인 1347~1351년 사이에 5천만명을 죽음으로 내몬 흑사병은 인류가 처음 겪은 흑사병 창궐 사례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연구진은 벼룩을 통해 유례없는 재앙을 가져온 흑사병 병원균인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의 유전자 암호를 해독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병원균의 공동조상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http://news.nate.com/view/20111013n09631?mid=n0602
흑사병이 모든 병균의 할머니래요
흑사병 나쁜 년 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