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투송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에 나탈리 포트만에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원래 영화보기전에 대충 뭐에 관한 건지만 보고 가는 스타일이라 그냥 갔는데 이번은 좀 많이 실망을하게 되네요
생전 처음으로 영화보다가 나갈뻔했습니다ㅠㅠ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레이션으로 고뇌와 감정 등을 보여줍니다
그러다보니 스토리가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러닝타임내내 나레이션으로 생각이 필요한 주제들에 고뇌를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그에 대한 이해를 하려 하는데 또 갑자기
어떤 메시지를 주려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집중을 전혀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집중하려했으나 다운된 나레이션의 지속은 지루했고 너무힘들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받은 느낌은 감독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종잡을 수 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감독이 어렵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으나 이해가 안되니 답답하기만 하더라구요
갑자기 쟤는 왜저러고 있지 갑자기 왜 저사람이랑?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섹스를 무용으로 표현하면서 그 어떠한 장면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제가 감히 해석해보자면 섹스를 무용으로 표현하고 야한 장면을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주인공이 섹스에 대해 가지고있는
생각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주인공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서?라고 해석했습니다만 맞게 해석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대로 이해를 못한게 맞긴하니까요
영화의 제목은 송투송입니다!!!!!! 근데 음악과의 연관성을 별로 찾지 못하겠네요
주인공들이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것 그리고 영화내내 마치 edm 음악들을 한벽 건너서 듣는듯한 느낌을 주게 만듦으로써 괴리감을 주려한다는것? 감독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야한 장면 기대하지 마시길바랍니다
상상하시던 멜로, 로맨스 아닙니다
왜 제목이 송투송인지 모르겠습니다
피곤한 상태로 가지마세요
대중성 전혀 없습니다
-평점 2/5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이해도 못하겠고 영화에 몰입이 되지도 않습니다
1점은 너무짠것같아서 2점주는데 관람비가 아깝네요..
-한줄평
뭐라고 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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