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식때문에 졸업증서랑 학사모대여하러 문자로 공지받았던 강의실에가니
어린학생들이 출입구에 앉아서 체크를 하더라구요
다짜고짜 동문회비 이만원을 내라고하길래
졸업식때돈들고오라는 공지를 받은것도 아니고
동문회비는 꼭 안내도되는거아니냐고 물어보니 졸업증서받으려면 내라고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말도 안되는 억지였는데
(졸업식안가고 졸업증서만 받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사람도 많고 복잡하여 정신있을 겨를이 없었고 내라고 강요하니 돈주고 졸업증서받았습니다
물론 학교발전에 쓰이고 좋은일에 쓰인다면 기쁘게 낼수도있는 것인데 (하지만정작 내가 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해선 제대로된설명조차 듣지못했네요)
의무로 내야하는 비용이아닌 돈을
거짓말까지해가며 받아간 그과정이 좀 화가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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