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2012년 10월호-
▼ CNC의 대학 총학 선거 개입은 어떻습니까.
“5월 12일 당 전국운영위원회 사태 아시죠?
고성을 지르며 단상 난입을 시도한 사람 대부분이 경기도와 광주·전남지역 당원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소속 대학생이었잖아요?
회의장 밖에 자리 깔고 앉아 의장단의 입장을 막았고요.
CNC를 통해 총학생회장을 당선시키고 육성해 지역 시도당이나 지역위원회로 보내서 활동가로 키우고 있어요.”
▼ 활동가도 만들고, 경제적 이윤도 얻는다?
“그럼요. 제가 만난 대학 총학생회 간부들 증언입니다. CNC가 부산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지원하기도 했어요. 현재도 부산대는 NL이 잡고 있어요.” **이 때의 현재는 2012년**
▼ 매사 그렇게 녹취하거나 증언을 확보하나요?
“아, 아닙니다. 대신 직업상 일을 매끄럽게 처리하려는 생각이 강해요. 다음 상황을 미리 준비하는 게 몸에 밴 거죠. 통진당 사태의 경우 다음 상황을 준비하려니 녹취와 증거가 있어야겠더라고요.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는 성격상 거짓말을 못해요.”
** 출처 :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print.php?mgz_part=shin&n=201209210500018
추가 : 통진당의 이석기 의원의 CNP전략 회사와 한대련 학생회장의 수상한 관계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인 건국대 문과대 학생회장 이모씨(22)는 지난 1월 중순 신입생 환영회 행사를 계획하며 “길벗투어를 선택하겠다”고 학생들에게 통보했다.
길벗투어는 CNP전략그룹의 자회사였다.
이씨는 길벗투어와 참석 인원 450명 기준으로 1800만원을 주기로 행사계약을 맺었다. 신입생 환영회는 2월24일부터 2박3일간 충남 제천의 한 수련관에서 열렸다.
한 학생은 “시설이 낡은 데다 형광등도 고장나 수리를 요구했지만 묵살됐다. 학생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토크 마블’ 행사도 취소돼 불만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학생회장인 이씨가 ‘마이크가 고장나고 벽지가 손상됐으니 기획사에 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말하는 바람에 학생들 간에 언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행사 둘째 날 기획사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학생회용 현금카드를 건네 행사비 일부인 600만원을 인출케 했다.
행사비용이 적자가 나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가중됐다.
학생회는 당초 학생들에게 2742만원을 걷은 뒤 1800만원은 기획사에 주고 980만원은 버스 대여료와 술값 등으로 쓸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씨가 관리하던 통장의 잔액은 190만원에 불과했다.
행사 이후 열린 행사평가회의에서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학생들은 “왜 CNP를 택했느냐. 기획사 직원들이 제공한 것이 뭐가 있느냐”며 항의했다.
또 “600만원을 기획사 직원이 직접 인출한 것은 이씨가 단순 계약을 넘어 CNP전략그룹과 특수관계이기 때문”이라고 항의했다. 적자가 난 이유가 특정 총학생회장 출마 진영의 선거비용으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이에 대해 이씨는 건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특수관계는) 사실이 아니다. 예산을 잘못 책정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획사 선정에 대해 “길벗투어 측이 가장 저렴했다”면서도 “해당 직원과는 과거 학생운동을 하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적자분을 갚겠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변제하지 못하고 있다.
**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160300085&code=910100
** CNP전략그룹(현재의 CNC)
** 이슌신2님 댓글 참고
국정원이 방공방첩 사이버 심리전을 하면 촛불을 들어야 하고, 대통령 하야, 국정원 해체해야 하고,
부정경선으로 종북세력 김재연이 국회의원 된거는 제명하면 안된다!
이건 어느나라 대학생일까요?
참고로 여기 "통진 당원 게시판"입니다.
당원 게시판에 작년 총학의 이름과 지금 총학의 이름이 나란히 있네요. 후보였던 분도 보이네요.
*** 결론 및 의견 : 위의 말이 사실이라면, 통진당과 우리학교의 관계는 꽤나 깊은 것 같습니다만..
반값 등록금 추진과 저번 북핵 때 총학의 태도를 보면 한대련이나 통진당이나 하는 말이나 비슷하긴 하네요... 역시나 어쩔수 없는 걸까요. 뭐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을 뭐라고 할 마음은 없으나 학교내에서는 참 편향적이니..초청인사나 학교이름을 건 시국선언(뭐 국정원때는 총학생회의 입장을 표하는 성명서라고 하던데. 아직 "수사중"인데도 말이죠..참..가관이었습니다. 이미 뉴스에 전부 시국선언이라고 놨던데.. 언론사에 제대로 항의해서 수정했셨는지 모르겠네요. 말만 바꾼 시국선언같습니다만...) 이것도 참 의아하네요. 먼저 총학의 입장을 발표하고 학생의 의견을 더 수렴해 보겠다라니.... 뭐 이것도 나름 노력한거라 칩시다. 그럼 이번에도 아직 "수사중"인 통진당 이석기의원 및 진보연대 관련 국가 내란죄라는 사안에 대해서 총학이 시국선언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이것도 국정원 사건 못지않게 파장이 엄청날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거는 아직 결과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으니 뭐 이러시겠죠? 뭐 어쨋든 진정한 진보라면 종북과의 선은 그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이에 대해 우리 총학의 반응과 교내 통진당원 분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
***1줄 요약
통진당 - 한대련 - 부산대 관계를 끊기 바랍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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