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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선거 기간에 당시 최소정 후보가 작성한 글입니다.
글의 내용 속에
정당가입이력이 부산대 학생 최소정을 나타내는 특별한 부분이라 생각했지 않았기 때문에.
정당문제 아래에 오히려 선거기간 다양한 생각들이 묻히게 되지 않나, 안타깝습니다.
우리PNU선본의 총론은 [생활비와, 공동체/ 굿플러스 400억 문제 해결과 국립대 위상 높이기] 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 제 개인이 바라보는 총학생회는
지금까지 총학생회의 행보를 보았을 때 정당가입이력이 최소정씨를 나타내는 '아주 특별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오히려 다양한 생각들이 총학의 정치 활동 때문에 아무것도 시행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당시 선본의 총론 중 (개인적으로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공동체, 국립대 위상 높이기는 이미 실패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활동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정당 문제를 딛고 일어선 선본이기에 조금 더 믿어볼까라는 생각, 학우들이 많이 하셨기에 뽑힌 것일텐데
계속 문제 제기 되고 있는 정치 문제에 대한 글은 시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답답하게만 만들고 있고
학우들은 배신감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혹여 과거에 이 글을 올리실 때 이 마음이 진심이셨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이라도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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