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대해서 의사를 표시하는 방식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비추천도 그 방식이고,
댓글을 달아서 토의를 진행하는것도 한가지 방식입니다.
어느정도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부문에 대해서는, 그래 너의 사고방식은 그럴수도 있지 라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천 비추천이 표시된다니, 전 이부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반대의 의사를 표명합니다.
저는 이 추천, 비추천이 PC통신에서 처음 생겼을때, 엄청나게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관리자가 개입하지 않는 이상,
고등학교때 귓등으로 배웠던 선거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찬성과 반대이긴 하지만
회원이라면 누구나 한표를 가지고(보통, 평등)
'직접' 선택하게 되고,
진영에 상관없이 누구나 옳은 글이라고 생각되면 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밀)
게다가, 아무 의견이 없을경우 그냥 보고 넘겨도 됩니다(자유).
제대로 토론하지 않고 표 하나 행사하고 도망쳤다고 나무라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규칙의 테두리에 벗어난 행동에 제재를 가하면 되는것이지,
딱히 몇명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모든것을 오픈하는것은 아무리봐도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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