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화 떡밥 터졌을때도 그랬지만
서로 상대 의견은 절대로 존중 안 함
무조건 자기 의견만 맞고 다른 의견 배척 무시(특히 자게)
왜 다른 걸 인정을 못하는지...
그리고, 총장도 총장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주변 운영진들하고 수많이 회의를 거쳤을 거라는 생각은 왜 안해봤나? 사회가 이상으로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총장의 위치에서는 정치적이나 경제적 요건도 고려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하다.
거기에 몇 몇 개념들의 쓸데없는 지거국자부심...
군대 갔다와보니 부산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 넘는데, 서성한 급이니 뭐니 드립... 학교 간판보다 자기가 잘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맨날 인서울 학벌 별거 아니라면서 자기가 자부심갖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사람들이 왜 부경대는 그렇게 무시하는지?
서성한 갈수있는데 부산대 왔으면 부산대 올 수 있는데 어려운 사정에 장학금 준다고 해서 부경대 간 애들도 있을 수 있는건 아닌가?
지금도 부경대 도서관에는 밤새가면서 자기 계발하려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 이런 부지런한 개미를 싸잡아 욕하는 (놀고 먹기만 하는 주제에 부산대 자부심만 넘치는 몇몇)부산대 키보드 워리어 베짱이들도 답이 없는듯...
공공시설도 지저분하게 쓰고 에티켓도 영(새벽에 중도 앞에 가보면 담배꽁초가 어휴)
그래놓고 학교는 학생이 주인 드립이나 치고 책임은 안지면서 권리만 챙기려는 건지 뭔지... 이런 말 하면 그건 일부... 드립 분명히 나온다...
총장도 총장 나름대로 문제도 많지만 총장 욕하기 전에 우선 학생 자신들 모습부터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지도 모르겠다는...
총장이 물론 의사결정 과정에서 학생의견 반영을 하지 않았고, 집에나 가라고 한 것은 잘못했다. 그런데 일부 반대 세력들도 무조건 반대만을 외치며 다른의견을 존중한 적이나 있는 지 모르겠음...
비단 이번 학교 통합건 뿐만 아니라 매사에 꽉막힌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갑갑하기도 하고...뭐 그냥 복잡한 심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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