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마땅히 제목 쓸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오늘 내려가다가 자연대 쪽에서 학생회장 외 3명이 지나가는걸 봤습니다
양쪽에 각목이 심어져 있는 플랜카드 5~6개를 둘둘말아서 학생회장이 두손으로 안고가고 다른 남자 임원한명이랑 여자임원 두명 나란히 걸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서 가는 모습이었는데
유난히 날이 좋은 날이라 그런지 좋아보아더라구요.
회장이 직접 들고가네 라고 잠시 생각했다가 생각해보니 단대행사나 다른 모임에서도 가장 체격 좋은 남자가 짐을 드는건 당연한거란 생각이 들면서
그간 쭉 회장은 회장이었지 개인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과짱처럼 그냥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군가의 선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잘해서 칭찬 들을 일 드물고 못하면 욕을 피하기 힘든 자리니만큼 그냥 칭찬까진 아니더라도 가벼운 소감이라도 남기고 싶어 글 씁니다. 보기 좋더라구요.
다만 교내 곳곳에 학생회에서 붙인 공고 등이 기일이 지나도 회수되지 않는 사례들이 많이 보이는데 붙이는 곳을 정례화해서 회수가 용이토록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일요일인데 수고많으시고 성큼 다가온 봄에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학생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내려가다가 자연대 쪽에서 학생회장 외 3명이 지나가는걸 봤습니다
양쪽에 각목이 심어져 있는 플랜카드 5~6개를 둘둘말아서 학생회장이 두손으로 안고가고 다른 남자 임원한명이랑 여자임원 두명 나란히 걸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서 가는 모습이었는데
유난히 날이 좋은 날이라 그런지 좋아보아더라구요.
회장이 직접 들고가네 라고 잠시 생각했다가 생각해보니 단대행사나 다른 모임에서도 가장 체격 좋은 남자가 짐을 드는건 당연한거란 생각이 들면서
그간 쭉 회장은 회장이었지 개인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과짱처럼 그냥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군가의 선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잘해서 칭찬 들을 일 드물고 못하면 욕을 피하기 힘든 자리니만큼 그냥 칭찬까진 아니더라도 가벼운 소감이라도 남기고 싶어 글 씁니다. 보기 좋더라구요.
다만 교내 곳곳에 학생회에서 붙인 공고 등이 기일이 지나도 회수되지 않는 사례들이 많이 보이는데 붙이는 곳을 정례화해서 회수가 용이토록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일요일인데 수고많으시고 성큼 다가온 봄에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학생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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