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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9.8%... 40%선 붕괴.

컬러출력pc2014.04.27 18:54조회 수 748추천 수 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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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보통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평가가 잘나오는 편이고

리서치 뷰는 약간 안나오는 편이고...

한국갤럽이 중간수준이지만... 

여튼 이 조사는 리서치뷰 조사결과입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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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리서치뷰가 밝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이후 가장 낮은 39.8%만이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팩트TV’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긍정평가는 직전 대비 9.9% 포인트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무려 15.3% 포인트나 급등해 긍정평가 지수(0.81)가 사상 최저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9.8%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49.3%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9.5%p나 더 높았다(무응답 : 10.9%).


지난 4월 4~5일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49.7% → 39.8%’로 9.9% 포인트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4.0% → 49.3%’로 무려 15.3% 포인트나 급등해 작년 5월 이후 부정평가는 가장 높고, 긍정평가는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잘함(20.9%) vs 잘못함(70.9%)’로 부정평가가 50.0% 포인트, 30대도 ‘잘함(23.0%) vs 잘못함(68.0%)’로 부정평가가 45.0% 포인트, 40대도 ‘잘함(30.6%) vs 잘못함(57.6%)’로 부정평가가 27.0% 포인트나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잘함(50.3%) vs 잘못함(36.4%)’로 긍정평가가 13.9% 포인트, 60대에서도 ‘잘함(70.0%) vs 잘못함(18.5%)’로 긍정평가가 51.5% 포인트나 더 높아 세대간 차이가 극명했다. 직전 대비 전 연령층 모두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급등한 가운데 특히 40대에서 긍정평가는 ‘40.9% → 30.6%’로 10.3% 포인트나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40.9% → 57.6%’로 무려 16.7% 포인트나 급등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 서울(잘함 39.3% vs 잘못함 51.7%), 경기/인천(잘함 39.9% vs 잘못함 50.1%), 충청(잘함 39.8% vs 잘못함 50.5%), 호남(잘함 27.1% vs 잘못함 55.9%), 대구/경북(잘함 46.0% vs 잘못함 47.3%), 강원/제주(잘함 35.5% vs 잘못함 51.4%)에서는 부정평가가 모두 높았고, 부산/울산/경남(잘함 45.6% vs 잘못함 40.7%)에서만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4.9% 포인트 높았다.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은 ‘잘함(68.1%) vs 잘못함(23.8%)’로 긍정평가가 44.3% 포인트 높은 반면, 문재인 투표층은 ‘잘함(11.7%) vs 잘못함(78.4%)’은 부정평가가 66.7% 포인트나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43.9%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40.5%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재인 투표층 응답률보다 박대통령 긍정평가가 더 낮게 나타난 것도 본 조사가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팩트TV’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5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은 3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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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사고 터지고 초반에 등장하고 그 다음에 어떤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가장 큰듯 하네요.
    뭐 일단 오바마 대통령 영접할 시간도 끝났고 하니 계속 지켜봐야지요.
    사고에 대해서 대처하는것은 이제 끝났고, 사후 뒷수습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결정날듯 하네요..
    고위급 공무원들의 철밥통 정신은 본능인지라.... 누가 강력하게 컨트롤 하지 않는 이상에야
    고쳐지지 않을거 같네요
  • @Supernova
    컬러출력pc글쓴이
    2014.4.27 19:05
    아직까지 구조 못한 사람이 100명이 넘고...
    계속적으로 문제가 터져 나와서... 사후 뒷수습 문제는 이른거 아닌가 싶습니다.
  • @컬러출력pc
    지금 구조 못한 사람들의 수가 100명이 넘고, 계속 적으로 문제가 터지고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있는 사람들의 생존확률은 희박한 수준이고,
    계속적으로 문제가 터져 나오는것 중 상당한 부분이, 사고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근본적인 문제라는 생각에서 적었습니다.
  • @Supernova
    컬러출력pc글쓴이
    2014.4.27 19:11
    오늘 정홍원 총리가 사퇴한게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풍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컬러출력pc
    제 생각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건 악재가 맞습니다.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상황인건 사실이고요.
    생존자는 한명도 없는 상태에서 싸늘한 주검만 계속 올라오고..
    그 속도도 빠르지 못하고...
    주위에서도 계속 각종 의혹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고
    누구하나 책임지는 자세에서 팔 걷어 올리는 사람은 없고..
    사회는 확연히 침울한분위기네요...
    첩첩산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기사를 읽어보니까 현 내각에 대한 전원교체를 주장하는 의견도
    상당수가 되었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이번정권의 향후 3년 반을 주도할 중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 대통령이 뭐가 대통령임? 일처리 이따구로 하는게 대통령임?
    진짜 무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언론의 장악이 너무 심하다고 생가함
  • @호이호이!
    언론 장악이라하기엔
    Kbs나 sbs아침뉴스에서
    정부대응미숙을 자주언급하고있네요...
  • @이중잣대아웃
    2014.4.28 00:48
    뒤늦게 그리고 교묘하게
  • @호이호이!

    당장 몇시간 전의 공중파 3사 메인 뉴스만 봐도 작정한 듯이 두들기고 있던데요?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자기들 방송 때문에
    해경 측이 즉각 법정 대응을 언급할 정도


    이런 것이 언론 장악 하에서의 모습이라면...
    반대로, 정부가 장악 하려고 힘을 써봤자 안먹히는 환경이란 뜻이 되겠죠

  • 여론조사기관은 잘 모르지만 한국갤럽은 약간 보수적일 겁니다. 리서치뷰랑 팩트TV라. 조사주체를 보면 안 나올 것 같긴 하네요. 각설하고 지지도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그 밑에 관료나 공무원이 못해도 책임은 대통령에게 가죠. 그것은 조직체계상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지지율을 계속 조사해서 얻으려는 건 뭔지요. 결국 지지율 조사하면 쪼개지기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대별, 정치성향별. 결국 모든 걸 정치로만 보려는 건 아닌지는 생각해봐야할 거 같구요. 수습을 이전처럼 대충 보상해주고 대충 법 만들고 대충 처리해서는 안 될 겁니다. 그건 앞으로 정부에서 어떤 수습안을 내세우는지, 그리고 국회에선 뭘 하는지 보고 판단해야할 것 같네요.
  •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런 시점에서 대통령 지지율을 운운하는거 자체가 조금 웃기네요.
  • 지난 1년간을 기억해 보면

    동시점 조사에선 대부분 한국 갤럽의 수치가 가장 낮았던 것 같습니다

    대선 여론 조사 때도 표본을 가장 크게 잡은 기관이었던 것 같고
    그래서인지 변동폭도 적은 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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