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합니다. 안가르쳐줍니다. 의로운 죽음을 널리알려야한다는 간담회를 진행하던데 어떤 진상을 규명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세월호를 들이 박아다는걸 알고 싶은지 국정원이 세월호 폭침시켰다를 알고 싶은지 김기춘이 모든 일의 배후라는걸 알고 싶은지 몹시 궁금하니 누가 쫌 갈켜줬음 좋겠네요
1. 과적 문제, 적재물 관리 규정 위반 문제, 선박 개조 문제.
--->지금까지 사고가 나지 않았을 뿐, 사고의 위험성은 배 그 자체에 존재했다는 게 이미 충분히 밝혀졌습니다. 선박의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국가는 감시감독의 책임이 있습니다. 이게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건 명백해 보이고, 만일 어떠한 '모종의 결탁'에 의해 고의적으로 소홀히 한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죠.
2. 사후대처 문제.
--->의전을 위해 사고현장에 나가있던 헬기를 '급유한다고 뻥치고 한대 빼내라'라고 했던 사실이 이미 언론에 공개되었죠(뭐 이런거만 의도적으로 안 보시는 분들 많지만). 애초에 마인드 자체가 썩어빠진 겁니다. 인명을 왜 더 구해내지 못했는가에 대한 의문은 반드시 털고 가야 합니다.
세월호를 국가가 의도적으로 침몰시켯다고 보고진상규명하는것은 터무니없어보입니다. 다만 사고 대처에 있어 정부가 밝혀진것이상으로 잘못된 명령이나 암묵적 관행있은것 아닌가. 이거 책임자는 근본적으로 어디에있고 누구에게 있으며 어떤 구조에 기인하는가는 다수가 인정한다면 알필요가 있을듯 하네요. 하지만 이 구조적 악을 퇴치하는건 굉장히 힘든 일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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