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1" 中
3개의 다른 선택지의 문제가 있다.
하나의 선택지에는 차가 있고, 두 선택지에는 염소가 있다.
이에, 주인공은 1번 선택지를 고른다.
사회자는 어느 문 뒤에 뭐가 있는지를 다 알고 있고,
선택 한 후에 한 선택지의 결과를 보여준다. 예를들어 3번을 열어주는데, 염소가 나왔다.
이제 사회자가 주인공에게 다가가서
"1번 문을 계속 할 건가요
2번 문으로 바꾸실래요?"
과연, 선택을 바꾸는 게 이익일까 ?
사회자는 모든 선택지의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반(反)심리를 이용해서 염소를 고르게 하려는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 무엇에도 상관없이 2번으로 선택을 바꾼다.
왜냐하면 통계를 바탕으로 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즉 변수의 변화가 일어났다.
처음 3가지 중에 제대로 고를 확률은 33.3%였으나,
하지만 문을 열어보이고 다시 선택하라고 했을 때는
선택을 바꾸면 66.7%의 가능성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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