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앞 뉴욕뉴욕 다녀와서 본사에 올렸던 글입니다
평가해주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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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8월 4일 저녁 6시쯤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메뉴를 고르고 맨하탄풀코스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1. 처음 셀러드를 던질 때부터
약간 기분이 상했지만
알바느님들이 많이 바빠보였기에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2. 저같은 빈민 호갱들이 앉은 자리에는 스프가 안나오고 옆 테이블에 스프가 나왔습니다.
"알바느님 저를 봐주세요"
알바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메뉴가 밀려서 안나왔느니라. 죄송하느니라.
저같은 빈민 호갱은 느꼈습니다.
'메뉴가 밀렸는데 늦게온 옆 테이블은 어떻게 스프가 나왔을까.
우리는 본 메뉴 다먹고 이제 배가 불러가는데...말도 안된다.'
하지만 Newyork Newyork에서는 신인 알바느님이.
한분도 아닌 3분의 알바느님이 하신 말씀이시니 저같은 빈민 호갱은 경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알바느님께서 잠시후 친히 스프 '하나'를 저희에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제가 가져왔어야 했는데 알바느님이 가져오게 한게 가장 큰 잘못같았습니다.
저희 메뉴는 2갠데 '하나'만 가져다 주신거를 보면 말입니다.
'스프는 1개는 가져다 줄수있으나 2개부턴 셀프모드이니라' 인줄 알았습니다.
알바느님들은 빈민 호갱들의 아우성들은 거들떠도 안보는가 봅니다.
고객님의 아우성에의한 늦은 스프배송임에도 불구하고
메뉴조차 확인하지도 않고 (2개인데 '하나'만 가져다주시는)...
역시 알바느님입니다.
3. 본 메뉴가 나왔을 때입니다.
알바느님의 손은 아주 소중합니다.
Newyork Newyork을 이끌어나갈 아주 소중한 손입니다.
알바느님께서는 저희앞에 본 메뉴를 들고 친히 방문하셔서 경건한 말씀과 함께 음식을 던져주셨습니다.
"본 메뉴가 뜨거우니 조심하거라"
아아 친히 메뉴가 뜨거움을 포퍼먼스로 보여주시는 알바느님의 친절함에 27,300원을 지불한 저같은 빈민 호갱은 감격의 눈물밖에 흘릴수 없었습니다.
알바느님의 조작미스로 철판은 나무틀과 맞잡고있던 손을 놓고 틀어졌으나
역시 알바느님은 친히 옆에꽃혀있던 냅킨 뭉텅이를 하늘로 '던지듯'뽑아 나무틀과 철판이 다시 손을 맞잡게 하셨으나 '던지듯' 뽑혀진 냅킨 뭉텅이들은 땅으로 떨여져 울고 있었습니다.
신경조차 쓰지 않으시는 알바느님의 위용에 눈물만이 흘렀습니다.
"엉엉. 냅킨밖에 모르는 바보"
다 '던지듯' 뽑혀진 냅킨 뭉텅이로 인해 저희 빈민 호갱의 테이블에는 휴지조각조차 남지도 않았지만 알바느님께서는 저희에게 냅킨을 하사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무래도
'너희같은 빈민 호갱들은 물과 손으로 네 입을 닦아라'
라는 말씀이신것 같았습니다.
4. 빈민 호갱이지만 일찌기 글을깨쳐 메뉴판을 공부하듯 유심히 봤습니다.
'디저트포함'이라는 문구가 아직도 아련히 제 기억속에서 유유히 떠다닙니다.
본 메뉴를 다 먹었기 때문에 치우고 디져트를 달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알바느님을 불렀습니다.
"저기요"
알바느님께서는 너희같은 빈민 호갱은 나에게 말할 권리가 없다라는듯 저희를 지나쳐 가셨습니다. 다시한번 알바느님의 귓가에 제 목소리가 닿기를 기원하며...
"저기요"
아!! 알바느님께서 반응하셨습니다.
"잠시만 기다리거라"
그리고 전 아무말 없이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5. 이윽고 결제를 할때가 되었습니다.
신들의 성지인 Newyork Newyork을 벗어난다는 아쉬움에 눈물만이 흘러 넘쳤습니다.
저같은 빈민 호갱에게 메뉴를 던져주신 알바느님께서 이제 갓 신의 대열에 합류하신듯한 신입알바느님을 데려오셨습니다.
Newyork Newyork을 벗어나지 말라는 신의 행동이신듯 제 카드를 가지고 신입알바느님의 교육을 해주시는 모습이 마치 신의 성지 올림프스에서의 제우스가 포세이돈을 가르치는 모습이 연상되어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번만 보여주시면 될 것을 제우스가 다단번개 치는것처럼 여러번에 걸쳐 자꾸 긁어주시는 알바느님의 손길에 제 카드는 얼굴이 붉어지며 몸둘바를 몰라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이렇게 신들의 성지인 Newyork Newyork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경험입니다.
역시 알바느님의 말씀의 힘은 위대했습니다.
지금 와서 고객의 소리에 제 방언이 터진것을 보면 말입니다.
한분의 알바느님만 이렇게 하셨다면 신입알바느님의 실수거니 하겠지만 세분의 알바느님이 돌아가며 메뉴를 던져주시고 티슈를 버려주심에 알바느님의 부족함이아닌 메니져님의 교육불찰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소인은 자유주의 사상을 작은 가게에서부터 실천하심에 그안에서 올림푸스를 보았느니
이는 알바느님들 개개인의 문제가아니라 메니져님 더불어 Newyork Newyork의 문제라 생각되어 이렇게 방언을 터트려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히 미국산 소를 쓰심은 이름에 맞춰 Newyork의 향기를 제공하고자 하시는 깊은 뜻이 담긴 것인지 궁금하옵니다.
평가해주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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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8월 4일 저녁 6시쯤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메뉴를 고르고 맨하탄풀코스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1. 처음 셀러드를 던질 때부터
약간 기분이 상했지만
알바느님들이 많이 바빠보였기에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2. 저같은 빈민 호갱들이 앉은 자리에는 스프가 안나오고 옆 테이블에 스프가 나왔습니다.
"알바느님 저를 봐주세요"
알바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메뉴가 밀려서 안나왔느니라. 죄송하느니라.
저같은 빈민 호갱은 느꼈습니다.
'메뉴가 밀렸는데 늦게온 옆 테이블은 어떻게 스프가 나왔을까.
우리는 본 메뉴 다먹고 이제 배가 불러가는데...말도 안된다.'
하지만 Newyork Newyork에서는 신인 알바느님이.
한분도 아닌 3분의 알바느님이 하신 말씀이시니 저같은 빈민 호갱은 경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알바느님께서 잠시후 친히 스프 '하나'를 저희에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제가 가져왔어야 했는데 알바느님이 가져오게 한게 가장 큰 잘못같았습니다.
저희 메뉴는 2갠데 '하나'만 가져다 주신거를 보면 말입니다.
'스프는 1개는 가져다 줄수있으나 2개부턴 셀프모드이니라' 인줄 알았습니다.
알바느님들은 빈민 호갱들의 아우성들은 거들떠도 안보는가 봅니다.
고객님의 아우성에의한 늦은 스프배송임에도 불구하고
메뉴조차 확인하지도 않고 (2개인데 '하나'만 가져다주시는)...
역시 알바느님입니다.
3. 본 메뉴가 나왔을 때입니다.
알바느님의 손은 아주 소중합니다.
Newyork Newyork을 이끌어나갈 아주 소중한 손입니다.
알바느님께서는 저희앞에 본 메뉴를 들고 친히 방문하셔서 경건한 말씀과 함께 음식을 던져주셨습니다.
"본 메뉴가 뜨거우니 조심하거라"
아아 친히 메뉴가 뜨거움을 포퍼먼스로 보여주시는 알바느님의 친절함에 27,300원을 지불한 저같은 빈민 호갱은 감격의 눈물밖에 흘릴수 없었습니다.
알바느님의 조작미스로 철판은 나무틀과 맞잡고있던 손을 놓고 틀어졌으나
역시 알바느님은 친히 옆에꽃혀있던 냅킨 뭉텅이를 하늘로 '던지듯'뽑아 나무틀과 철판이 다시 손을 맞잡게 하셨으나 '던지듯' 뽑혀진 냅킨 뭉텅이들은 땅으로 떨여져 울고 있었습니다.
신경조차 쓰지 않으시는 알바느님의 위용에 눈물만이 흘렀습니다.
"엉엉. 냅킨밖에 모르는 바보"
다 '던지듯' 뽑혀진 냅킨 뭉텅이로 인해 저희 빈민 호갱의 테이블에는 휴지조각조차 남지도 않았지만 알바느님께서는 저희에게 냅킨을 하사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무래도
'너희같은 빈민 호갱들은 물과 손으로 네 입을 닦아라'
라는 말씀이신것 같았습니다.
4. 빈민 호갱이지만 일찌기 글을깨쳐 메뉴판을 공부하듯 유심히 봤습니다.
'디저트포함'이라는 문구가 아직도 아련히 제 기억속에서 유유히 떠다닙니다.
본 메뉴를 다 먹었기 때문에 치우고 디져트를 달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알바느님을 불렀습니다.
"저기요"
알바느님께서는 너희같은 빈민 호갱은 나에게 말할 권리가 없다라는듯 저희를 지나쳐 가셨습니다. 다시한번 알바느님의 귓가에 제 목소리가 닿기를 기원하며...
"저기요"
아!! 알바느님께서 반응하셨습니다.
"잠시만 기다리거라"
그리고 전 아무말 없이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5. 이윽고 결제를 할때가 되었습니다.
신들의 성지인 Newyork Newyork을 벗어난다는 아쉬움에 눈물만이 흘러 넘쳤습니다.
저같은 빈민 호갱에게 메뉴를 던져주신 알바느님께서 이제 갓 신의 대열에 합류하신듯한 신입알바느님을 데려오셨습니다.
Newyork Newyork을 벗어나지 말라는 신의 행동이신듯 제 카드를 가지고 신입알바느님의 교육을 해주시는 모습이 마치 신의 성지 올림프스에서의 제우스가 포세이돈을 가르치는 모습이 연상되어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번만 보여주시면 될 것을 제우스가 다단번개 치는것처럼 여러번에 걸쳐 자꾸 긁어주시는 알바느님의 손길에 제 카드는 얼굴이 붉어지며 몸둘바를 몰라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이렇게 신들의 성지인 Newyork Newyork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경험입니다.
역시 알바느님의 말씀의 힘은 위대했습니다.
지금 와서 고객의 소리에 제 방언이 터진것을 보면 말입니다.
한분의 알바느님만 이렇게 하셨다면 신입알바느님의 실수거니 하겠지만 세분의 알바느님이 돌아가며 메뉴를 던져주시고 티슈를 버려주심에 알바느님의 부족함이아닌 메니져님의 교육불찰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소인은 자유주의 사상을 작은 가게에서부터 실천하심에 그안에서 올림푸스를 보았느니
이는 알바느님들 개개인의 문제가아니라 메니져님 더불어 Newyork Newyork의 문제라 생각되어 이렇게 방언을 터트려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히 미국산 소를 쓰심은 이름에 맞춰 Newyork의 향기를 제공하고자 하시는 깊은 뜻이 담긴 것인지 궁금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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