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여름계절로 전공기초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 수업의 60~70%는 재수강 학생들이며, 본인은 처음 듣는 수업입니다.
아침 9시 수업이고 이미 수업의 반을 들었습니다.
시험을 쳤는데 평균이하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평균근처보다 좀 더 떨어진)
자신의 점수보다 더 낮은 사람은 이미 거의 수강취소를 한 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C를 면치 못할 것 처럼 보입니다.
학점을 위해서 하는 공부는 분명 문제가 있기는 하나, 후에 이 학점때문에 후회할 일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후에 재수강 열심히 해서 B+을 받았다해도 성에 안 찰 것 같습니다.
차라리 수강취소하고 나중에 다시들을 때 A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시 들었을때 A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 수업 때문에 가고싶어했던 농활과, 전공관련 캠프의 참가신청도 포기해야했고
힘든 아침수업의 반을 이미 나간 상태라서 아깝기도 합니다.
수강취소를 하게 되면 언젠가 이 수업을 다시 들어야 하니까 귀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수강취소를 하시겠습니까? 수업을 계속 들으시겠습니까?
ㅠㅠ도와주세요..........오늘 24시까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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