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올린 글이 많은 추천과 공감을 받은 이유로 어떤 사명감에 불타올라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낙선운동'까지 거론한 바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시겠지만) 스스로 약간의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본에서도 댓글과 쪽지로 조금 기다려 달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2주차에 나오는 공략이라는 것부터 일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확인 했습니다.
봇으로 돌린건가 싶었던 1주차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실행전략과 큰 틀의 임기 내 목표가 될만한 이정표들도 생겼더군요.
아마 단체의 작품이겠죠.
개인적인 판단으로 후보자들 개인의 역량은 1주차 정도까지 였다고 생각됩니다.
2주차를 앞두고 위기의식을 느낀 주변인 모두가 머리를 싸맸을테고
그 결과 사실 예정에도 없었던 2주차 공략이란걸 발표하게 되었겠죠.
제 의견으로는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의 1년은
대리청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말씀드렸지만 일을 잘하는 것은 실무자의 역량이지 리더의 역량이 아닙니다.
현 총학 후보자들의 역량이 이전 총학이 만들어놓은 구습을 이어받아 못끝낸 과업들이나 청산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학우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만한 인물들인가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인 의문이 듭니다.
결정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선인데 총학없이 비대위 체제로 일년을 보낼 수는 없다고 하신다면 그것도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당연하다시피 이어져 내려와 이제는 위기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현 상황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반대표 투표보다는 투표 불참이 효율적인 수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역대 총선 내내 투표율이 저조해서 연장개표를 해왔습니다.
따로 문의한 결과 투표율이 투표시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정족수에 미치지 못하면 불신인으로 간주하여 현 선본은 낙마하게 됩니다.
반대하는 많은 학우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마이피누 내 의견은 소수의견에 불과합니다.
지난번 제가 쓴 글이 마이피누 주간베스트 1위에 오르고 추천수가 120을 넘어섰어도 방문수는 고작 5천에 불과했습니다. 제가 한 100번쯤 들어갔고 중복을 다 빼면 2,000명도 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분들이 모두 반대표를 던져도 투표에 참여하는 절대 다수의 학생들은 단선인 이유로 찬성을 누를 것이고 그렇게되면 정족수를 초과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투표는 정당성을 획득하고 당연히 찬성이 반대보다 많을 것이므로 으랏차차 선본은 당선됩니다.
아직 남은 기간 으랏차차 선본의 입장을 봐야하겠지만, 현 시점에서 우리가 가장 강하게 으랏차차 선본을 압박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 불참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불참은 정치적 무관심이 아닙니다. 반대표를 누르는 것 보다 더욱 적극적인 의미의 학내 정치참여 입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가장 강력하게 관철 시킬 수 있는 기간은 지금부터 단 일주일, 선거운동 기간 뿐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선본은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제가 '낙선운동'까지 거론한 바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시겠지만) 스스로 약간의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본에서도 댓글과 쪽지로 조금 기다려 달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2주차에 나오는 공략이라는 것부터 일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확인 했습니다.
봇으로 돌린건가 싶었던 1주차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실행전략과 큰 틀의 임기 내 목표가 될만한 이정표들도 생겼더군요.
아마 단체의 작품이겠죠.
개인적인 판단으로 후보자들 개인의 역량은 1주차 정도까지 였다고 생각됩니다.
2주차를 앞두고 위기의식을 느낀 주변인 모두가 머리를 싸맸을테고
그 결과 사실 예정에도 없었던 2주차 공략이란걸 발표하게 되었겠죠.
제 의견으로는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의 1년은
대리청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말씀드렸지만 일을 잘하는 것은 실무자의 역량이지 리더의 역량이 아닙니다.
현 총학 후보자들의 역량이 이전 총학이 만들어놓은 구습을 이어받아 못끝낸 과업들이나 청산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학우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만한 인물들인가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인 의문이 듭니다.
결정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선인데 총학없이 비대위 체제로 일년을 보낼 수는 없다고 하신다면 그것도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당연하다시피 이어져 내려와 이제는 위기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현 상황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반대표 투표보다는 투표 불참이 효율적인 수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역대 총선 내내 투표율이 저조해서 연장개표를 해왔습니다.
따로 문의한 결과 투표율이 투표시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정족수에 미치지 못하면 불신인으로 간주하여 현 선본은 낙마하게 됩니다.
반대하는 많은 학우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마이피누 내 의견은 소수의견에 불과합니다.
지난번 제가 쓴 글이 마이피누 주간베스트 1위에 오르고 추천수가 120을 넘어섰어도 방문수는 고작 5천에 불과했습니다. 제가 한 100번쯤 들어갔고 중복을 다 빼면 2,000명도 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분들이 모두 반대표를 던져도 투표에 참여하는 절대 다수의 학생들은 단선인 이유로 찬성을 누를 것이고 그렇게되면 정족수를 초과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투표는 정당성을 획득하고 당연히 찬성이 반대보다 많을 것이므로 으랏차차 선본은 당선됩니다.
아직 남은 기간 으랏차차 선본의 입장을 봐야하겠지만, 현 시점에서 우리가 가장 강하게 으랏차차 선본을 압박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 불참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불참은 정치적 무관심이 아닙니다. 반대표를 누르는 것 보다 더욱 적극적인 의미의 학내 정치참여 입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가장 강력하게 관철 시킬 수 있는 기간은 지금부터 단 일주일, 선거운동 기간 뿐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선본은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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