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값등록금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초중고 학교와는 달리 대학교육은 해당전공분야에
적성과 소질이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장학혜택을
받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에 소홀한 대학생에게는 성인으로서 자기행동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라도 금전혜택을 주지않는것이,
즉 노력과 능력에따라 보상을 달리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겁니다
제 생각을 반값등록금제도를 찬성하는 학우에게 강요할 생각은없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저와같은생각을 가진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서로가 서로의생각을 존중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총학이 나서서 반값등록금찬성집회에 부산대이름을 걸고 나가버리면
저는 총학에의해 강제로 반값등록금 찬성자가 되어버리는것입니다
외부에서보면 총학이 저런입장을 취하기까지는
학교내부에서 학우들의 여론수렴결과
대다수의 부산대학생은 반값등록금에 찬성하는것으로
귀결되었을거라 생각하는것이 당연하기때문이지요.
물론 총학선거를 통해 과반이상의 지지를 얻은 학교대표와
그 본부에게 신성한 선거를 통해 정당하게 부여되는
대표성은 인정해주어야하겠지요.
그러나 그 권한에는 부산대학우전체의 정치적입장을
하나로 묶을수있는 권한은없습니다
만약 그런 권한이있다면
국가도 마찬가지로 전 국민의 당색, 정치적스탠스가
대통령의 당색, 정치적스탠스를 따라 결정되어야할겁니다.
그건 북한이지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결국 애초에 정치적 뜻을 같이해 모인 정당이 아니고서는
그 어떤 조직도 구성원들의 정치적입장을 하나로 묶을수없습니다.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대학생의 정치활동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한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해야하는것이고
정 조직화가 필요하다면 학내에서 뜻이 맞는사람끼리만
의기투합하여 조직하면 될일입니다.
예를 들어 교수님들도 평상시에는서로의 정치적 스탠스를
침범하지않고 존중하면서도
뜻을 모아야할때는 뜻이맞는사람들끼리 모여
시국선언을 하듯이요.
이번 총학은 부산대학생이기 이전에 엄연한
대한민국 사회구성원 하나하나의 정치적입장, 생각을
존중해주는 총학이 되기를
그런 기적을 바래봅니다
초중고 학교와는 달리 대학교육은 해당전공분야에
적성과 소질이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장학혜택을
받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에 소홀한 대학생에게는 성인으로서 자기행동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라도 금전혜택을 주지않는것이,
즉 노력과 능력에따라 보상을 달리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겁니다
제 생각을 반값등록금제도를 찬성하는 학우에게 강요할 생각은없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저와같은생각을 가진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서로가 서로의생각을 존중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총학이 나서서 반값등록금찬성집회에 부산대이름을 걸고 나가버리면
저는 총학에의해 강제로 반값등록금 찬성자가 되어버리는것입니다
외부에서보면 총학이 저런입장을 취하기까지는
학교내부에서 학우들의 여론수렴결과
대다수의 부산대학생은 반값등록금에 찬성하는것으로
귀결되었을거라 생각하는것이 당연하기때문이지요.
물론 총학선거를 통해 과반이상의 지지를 얻은 학교대표와
그 본부에게 신성한 선거를 통해 정당하게 부여되는
대표성은 인정해주어야하겠지요.
그러나 그 권한에는 부산대학우전체의 정치적입장을
하나로 묶을수있는 권한은없습니다
만약 그런 권한이있다면
국가도 마찬가지로 전 국민의 당색, 정치적스탠스가
대통령의 당색, 정치적스탠스를 따라 결정되어야할겁니다.
그건 북한이지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결국 애초에 정치적 뜻을 같이해 모인 정당이 아니고서는
그 어떤 조직도 구성원들의 정치적입장을 하나로 묶을수없습니다.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대학생의 정치활동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한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해야하는것이고
정 조직화가 필요하다면 학내에서 뜻이 맞는사람끼리만
의기투합하여 조직하면 될일입니다.
예를 들어 교수님들도 평상시에는서로의 정치적 스탠스를
침범하지않고 존중하면서도
뜻을 모아야할때는 뜻이맞는사람들끼리 모여
시국선언을 하듯이요.
이번 총학은 부산대학생이기 이전에 엄연한
대한민국 사회구성원 하나하나의 정치적입장, 생각을
존중해주는 총학이 되기를
그런 기적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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