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즘 학생들 사람 얼굴 지그시 처다보는게 유행인가요?

아미노산2012.07.17 16:50조회 수 4280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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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든 열람실이든 길가다보면 대놓고 사람을 뚫어져라 보는 학생들이 많네요.


(저는 남자, 그 사람들도 남자 그래서 더 기분나쁠수도.)


눈이 마주쳐도 그대로고 가까이 다가가도 그대롭니다. 


괜히 문제 만들기도 싫어서 그냥 지나치지만 찝찝하네요.


딱히 피해의식을 가진것도 아닌데 괜시리 기분이 나쁩니다. 


게다가 저런 행동이 무례라는걸 잘 모르는것 같네요.


전에 알바하던 곳에서도 나이어린 친구가 저러다가 일하던 형한테


맞은 적이 있는데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난리만 치던데...


다른 피누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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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귀신 (by 김무역) 백만년만에 중도왓는데 (by 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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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7.17 16:59
    움... 아는 사람을 닮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ㅎㅎ
  • 보고있던 남자 취향이....
  • 2012.7.17 17:12
    아이컨택트 많이 하던데 . 그 정도나 기분에 따라 다르긴 한데.. 외국에는 아이컨택 많지 않나요?. 동성끼리 많으면 문제 될 수도 있으려나.,
  • 2012.7.17 17:13
    숨겨왔던 나의~
  • @싼트
    2012.7.17 20:19
    Ang?
  • ddd
    2012.7.17 17:21
    전 몰겠는데요 지나치게 의식하시는 것이 아닌지요 전 딴 사람이 보고 있어도 제가 아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관심이 없어서 시선응 피하는데 일단 피하구 나면 그 사람이 여전히 보고 있든지 말든지는 상관이 없어요 정상인 사람이라면 절 알거나 저에게 관심이 있는 거겠구 점 나쁜 사람은 시비를 걸구 싶거나 저에게 악감정이 있는거겠죠 근데 일단 초면에 대다수가 안 그럴 거라구 생각해요 그냥 피하세요 님이 마주치면 그 사람이 여전히 쳐다보고 있는지 신경쓰는 것을 그 사람도 알아채서 그런게 아닐까요
  • ddd
    2012.7.17 17:24
    님은 물론 그런 경험 있겠져 머 없다는 게 아니니 기분 나빠하지는 마시구요 저희는 그래도 이제 성인이 아닌 가요 전 그런 시선 느낄 때도 있는데 일부로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답니다 그 사람도 점 멋쩍어 하더라구여 ㅋ
  • @ddd
    그냥 좋게 생각해서 내가 잘생겨서 혹은 이뻐서 쳐다보나보다 라고 생각하세요~ ㅋ
  • 성적 취향을 존중해즈시져
  • 제가 여러 동네 살아봐서 압니다만.. 서울 경기 인천 쪽은 지나가는 사람 별로 의식하지 않습니다.. 반면 지방으로 갈수록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런 경향이 있더라고요.. 제가 서울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처음엔 왜 저렇게 쳐다보다 싶었는데 점점 적응 되더라구요 간혹가다 지나칠 정도로 꼴아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시는게 맘편해요~
  • 저도 빤히 쳐다보는 유형인데요ㅜㅜ
    제가 쳐다보는건 습관이네요ㅜ
    물론 남자를 그렇게 쳐다보진 않습니다
    저도 남자니까요
    이 습관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빤히 쳐다보면 안되나요?
    뭐 특별히 해를 끼친것 같지도 않고, 따라다니면서 빤히 쳐다본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빤히 쳐다보면 안되는건가...
    물론 5분이고 10분이고 계속 쳐다보면 좀 그렇긴 하겠지만서두
    보통 빤히라고 해야 3분내외 아닌가요?
    저 같으면 1분정도 저를 빤히 쳐다보면 방긋 웃어줄거 같은데 ㅎㅎ
  • @야우마테이
    ddd
    2012.7.18 09:14
    빤히 쳐다보시면 안 될 거 같은데요.;;;보는 건 님 맘이시지만 그걸 당하는? 쪽에서(이성인고) 기분이 나쁘다면 성추행이 될 수도 있어요. 물론 님이 그런 부류 아니겠지만...나쁘신 분도 있을 거 같아요.

    머 전 밑에 댓글 달았듯이 누가 쳐다보는 지 신경 안쓰지만 어떤 분들은 기분 나쁘신 분들도 분명 있을 거 같음...

    그리고 머 이건 여담인데 선진국에서도 사람들 빤히 쳐다보는 거 안 좋아합니다. 외국에서는 지역특색에 따라 용인될 수 있는 거 아니라구 말하구 싶네요. 그냥 바로 대놓고 "Do you know me?" 드립칩니다. ㅋㅋ
  • 좀 지나치게 의식하시는 거 같은데... 민감하신가 봐요

    그런 행동이 왜 무례인 건지도 이해가 안되는 1인; 

  • 2012.7.17 21:28

    애초에 지나다닐때 주의를 조절해서 다른 사람들을 길거리에 나무나 벤치처럼 여기고 무심히 지나간다면 아이컨택 할 일이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 시대 예의란 간혹 아에 없는 사람도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면이 있기에 일괄적으로 공자왈: 이렇다 저렇다 하기엔 아이컨택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물론  지나가는 사람 10명에게 물어 8~9이 저건 좀 비상식적으로 뚫어져라 본다 싶은 행동은 뭔가 문제가 있는 아이컨택이겠지요)  글쓴이 분이 보기 드문 미남이거나 남자답게 생겨서 보는게 아닐까요? 아무리 지방차가 있다하더라도 생면부지인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뚫어져라 보는 건 좀처럼 이해가 안되는군요.  중딩 양아치 시절 패기를 잊지 못해 눈으로 시비를 건다든지 살아가기 너무 무료해 걍 무심히 한점을 보고 있는데 우연히 님이 거기에 앉아있었다든지... 아니면 머리라도 다친 분이 아닐런지요?  아니면 살짝 자의식과잉이실지도!?

  • 아이컨택을 한다는 건 글쓴이도 상대방 응시하고 잇다는 거 아닌가요? 뭐 도찐개찐인 거 같은데..
  • 저는 웬만하면 빤히 쳐다보진 않는데 한번씩가다가 많이 본 것 같은분이거나, 분명히 낯이 익었는데 확실치가 않아서 인사를 못하고 있거나 할때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절대 센척하거나 기죽이려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ㅋㅋ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설마 중도나 길다니다가 쓸데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그러겠어요? 그렇게해본들 뭐하겟어요?
  • 2012.7.18 03:16

    저도 아는 사람 같은데 잘 모르겠을때 좀 빤히 쳐다봅니다. 그런 케이스 아닐까요? 혹은 제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랑 너무 닮아서 쳐다보게 된 적도 있구요. 물론 그런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면 실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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