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비교해서 이야기 드리자면 수능은 모로가도 정답만 맞으면 장땡이였다면 대학 시험의 경우(아마 전 전공 공통 일 겁니다.) 이러한 정답(혹은 결론)을 도출하게 된 중간 과정이 또한 중요합니다. 하나의 예를 설명 드리자면 유한요소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풀 때 지금 상황에 대한 가정을 하게 되는데(예를 들어 이 문제의 상황은 준 1차원 비압축성 유동, 혹은 beam structure 문제 어쩌고 저쩌고 등) 이 처음 가정을 잘못하여 풀이하게 되면(대학 시험의 경우 푸는 전 과정을 적도록 되어있습니다.) 답이야 정답이든 상관없이 그 문제는 0점 처리 혹은 감점 처리를 받게 됩니다. 아마 은비타민님이 이야기 하신거 처럼 주교재의 연습문제(심화 연습문제 포함)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스스로 풀수 있다면 A는 무조건 받을 수 있을 겁니다.(가끔 교수님들 중에 단위 환산이라든지 사소한거에 목숨 거시는 분이 계셔서 A+은 장담 못해 드리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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