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무작정 여행을 갔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는 첫날 잘 곳만 인터넷으로 연락처만 알아가지고 갔었어요 버스로 가서 계속 도보로 도보로 갔었죠 은근히 생각할 시간 많아서 저는 좋더라구요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원래 제 성격은 계획에 의한 여행을 선호하는데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짐만 챙겨서 떠났었죠 너무 많이 걸어서 발가락에 물집이 가득 생겨서 나중에는 걸을 수도 없었는데 암튼 그때 비맞고 걸었던 거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와요 혼자 여행하는거 은근히 재밌어요 ^^ 고생은 좀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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