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어머니 마트가신다길래 따라갔습니다.
집에 한동안 먹을게 없었던게 한이되서 먹을것 위주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골라잡았습니다.
닭다리, 샌드위치, 빵, 각종 과자 등등.
그러다 우연히 삼각김밥이 보여서 두개를 골라집었습니다.
삼각김밥을 제가 잘 안먹어서 보이면 먹고싶어합니다. 최근에 먹은게 2년전...쯤인가.
집에와서 저녁먹고, 닭다리 뜯고나니까 배가 풍만해졌네요.
근데, 삼각김밥 유통기한이 얼마 안된다는걸 떠올리고 확인해보니
역시나 오늘 12시까지네요.... 도저히 뭘 먹을 상태는 아니고..흑. 버리자니 아른거릴것같고.
아니 그냥 나중에 먹으면 되는데 내가 뭔 이딴 글을 쓰고있는거지
갑자기 제정신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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