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깨부터 몸이 으슬으슬 춥더니 어제부터 감기가 오랜만에 저를 찾아왔답니다
안찾아와도 되는데 찾아온 감기는 저랑 놀아달라고 저를 괴롭히고 있네요 ㅜㅜ
이번 감기는 오랜만에 찾아와서 그런지 장난꾸러기인가봐요..
목아프고, 콧물나고, 열도 나고, 식욕도 없는 추석 종합 선물세트 같은 감기니까요
어쩔수 없이 현대의학을 빌려 약을 먹고 어제는 엉덩이에 아야(?)도 했답니다
(간호사 누님들에게 엉덩이 보이는건 언제나 부끄부끄.. ㅜ 근육주사라서 엉덩이에 놓는걸까요.. )
그래도 '감기는 약먹으면 7일, 약 안먹으면 1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으니까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라네요.. 감기 바이러스가 200종이 넘으니까 그런가봐요ㅜ)
당분간은 방에서 쉬면서 감기치료에 전념해야겠어요
학교가서 기침하면 다 옮길거 같고.. 방에서 있으면 공부가 안되고..
참 고민이랍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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