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님은 네이트판 덕후임...
톡되기를 매우 원함 ㅋㅋㅋ
톡 연습하ㄴ는 겸 피누에서 음슴체로 쓸겟음 ㅎㅎㅎㅎㅎ
일단 음슴체로 ㄱㄱㄱ
난 어색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갖 짐을 차에 싣고 들뜬 마음을 품고 진리관으로 향했음...
필자의 집은 영도인데다가, 차가 막혀서 엄청 늦게 도착함....
오면서 내가 한 생각은 오로지 하나임....
' 제발 .... 제발.... 룸메 지금 없어라...'
다행히 진리관에 도착하여 8층을 보니 그많은 방중에 딱 한방이 불켜져있는거임..ㅋㅋㅋㅋ
아싸뵹 당근 없는줄 알고 피난 가듯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내 방문앞에 섯음....
근데... 띠로리...........하.......
문틈사이로 옅디 옅게 보이는 한줄기 빛....
' 아 제길 룸메가 있구나.... 어색 돋게다 ㅠㅠㅠ'
문을 여는 순간............. 또 띠로리..............
룸메가 옷을 벗고있는거임........... 띠로리...............
어색어색하게 일단 안녕하세요만하고.... 난 무작정 내 짐들을 풀기 시작함...
하... 뭔 짐이 그리 만턴 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룸메는 어색어색하게 디아블로2ㅎ면서 쉬크하게잇엇음
슬 다치우고 샤워하고 들어와서
룸메와의 첫날에는 등돌리고 말없이 컴터하는거라면서요???
그거 하려는데 랜선 새로 산게 잘 안뜯어지는 거임....
아 놔 칼도없는데 쉣트 뽝........ 부끄부끄 하지만...
룸메님 에게 '칼있으세요?' 하니깐
나 여기서 눈물 감동받음 ㅋㅋ 칼집에 그 기름칠 칠해져있는 그런 칼을 본인의 손으로 잘라서 휴지 까지
손수 뜯어서 나한테 웃으며 건내주는거임
하 룸메느님 할렐루야
난 어색하게 안지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코도 골고 민폐 쩔어서 룸메느님이 실어하겟지만 잘해줘야겟음
하..... 그나저나 등돌리고 컴터하는거 개웃기는데 웃음 참느라고 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룸메가 방금 살짝 이글을 본거같은데.........
오오옹오오오
그면 이만 ㅃ2
추천하시면 원빈같은 남친, 이민정 같은 여친생겨요 ㅋㅋㅋㅋ
오 나 담에 잼는 이야기 생기면 톡써야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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