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한 첫 번째 공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그리고 부산청년들이 함께 준비를 하였고,
약 60여분의 청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사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청년과 행정이 만나는 제대로 된 첫 만남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첫 번째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뿐 '공론의 장'은 하나의 행사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음 단계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쉽지 않았고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습니다.
첫번째 공론의 장이 마무리된 후 행정은 행사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이야기해주셨고,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계단을 오르듯 한 단계씩 천천히
청년과 함께 준비를 해보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공론의 장을 시작합니다.
부산청년들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산의 청년이 지쳐만 가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확인하고 청년 스스로 일상의 필요를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의
주체가 되기를 희망하며 부산의 청년들이 함께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공론의 장이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한 공론의 장'은 행사이기보다는
다음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말 그대로의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해봐요!
● 행사명 :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한 두 번째 공론의 장 - 나. 여기. 있다.
● 일시 : 2016년 10월 25일(화) 18:30 - 22:00
● 장소 : 사상인디스테이션
● 대상 : 청년, 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청년 40여명
● 행사내용 : 첫 번째 공론의 장에서 모인 청년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청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나.여기.있다.의 세가지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와 우리의 삶의 고민이 서로 맞닿아 있다는 걸 나누고 다음을 함께 고민합니다.
●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 : http://bit.ly/공론의장
● 문의 : 부산청년들 페이스북 페이지, kid00761@gmail.com
●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 부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 부산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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