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가기까지 제대로 사귄적이 없는지라(모쏠이죠 뭐)
좋아하면서도 잘 표현도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은 했었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고백도 했었지만
보기 좋게 하하 말안해도 알겠죠
그리고 군대를 갔습니다
잊을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21개월이 짧은 시간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21개월이 지난 지금
군생활 목표 중 하나였던 그녀를 잊는 것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직 좋아합니다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스스로에게 안타깝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는 제 모습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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