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부대 앞에서 아이폰을 알아보고 왔습니다.
제가 아는 건,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휴대폰 구매시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더라구요
1. 공시지원금 할인
2. 선택약정 20% 할인
그래서 3사 어딜 가든 24개월 약정으로 선택약정20% 받으면 월 요금에서 만원 초반대 깎여서
24개월 동안 약 30만원 정도 할인 받는 식이었습니다.
이렇게 선택약정을 통한 금액은 다 얼추 비슷하더라구요
그런데 발품팔다가 어느 한 곳 올레 대리점에서(부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첫번째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나오는 좀 큰 가게예요. 빵집 옆에 있는..사업자는 경진telecom이네요) 선택약정 말고
코드할인(?)인가 뭔가로 애초에 기계 출고값(99만)에서 30만원을 빼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거기선 기계값이 69만원이고, 거기서 추가적으로 또 선택약정이 들어가서
최종적으로 코드할인(30만)+선택약정(30만) 해서 대략 60만원이 할인된다구................
근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싸게 사면 좋긴 한데 아무래도 찝찝하잖아요..
코드할인이 뭐냐고 자세히 물어봐도 그건 상세히 말해줄 수 없다하고, 공식적인 KT정책적인거라고 하던데...
합법적으로 추가적으로 저렇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또 직원분 말이 자기 대리점 사업자 (예를 들면 경진텔레콤) 규모가 크고 대리점도 많아서... 한 마디로 자본이 거대하니까 이렇게 돈을 얹고 팔 수 있는 거라고 하던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걸리는게, 유플러스 제로클럽 처럼 24개월 뒤에 폰을 반납해야하는 조건인지를 안물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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