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요.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만 물어 봅시다.
여러분은 다음 중 1, 2 중에 어느쪽의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딱 2가지로만 선택한다고 합시다. 물론 둘 다 극단적이라서 마음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 주실때, 자신의 나이도 숫자로 부탁요. 예를 들어, (1), 23. 이런 식으로.
내가 나이 들고도 철이 없이 이상한건지 아님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르게 생각하는건지 알고 싶어서요.
(1) 아이는 부모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니 부모의 의지나 말의 영향력이 큰건 당연하다. 따라서 아이는 부모의 말에 절대 복종해야 하고, 죽으라면 죽어야 되고 몸을 팔라고 하면 팔아야 된다.
(2)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의 의지나 말에 따라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철이 들 때까지 뒤를 봐주고 밑을 닦아 줘야 된다. 설령 대학 졸업하고 빈들거리고 있어도, 부모가 벌어서라도 우리 아이는 돌봐야 한다.
요즘 들어 부모의 폭력에 죽어가는 아이들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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