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남한의 국호인 '대한민국'이 탄생부터 정통성이 없다고 하시던데요.
일본이 청나라가 조선에서 손을 떼도록 하는 과정에서 10년 조금 더 사용했던 대한제국에서 '대한'을 따오고
공화국이라는 번역이 보편화 되어있음에도 임시정부가 장제스 정부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중화민국에서 '민국'을 따와서
만든 근본없는 요상한 합성어가 '대한민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조선'은 기원전 고조선이랑 이성계의 조선이 오랜세월 사용해 왔던
국호였고, '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표현, '민주주의'는 국가의 정치체제를 나타내는 표현
그러니까 미국의 연방 또는 합중국 같은 표현이라고 하네요.
그러시면서 북한의 국호나 독립국가 설립과정에서 더 정통성이 있다고 하시던데
같은 수업들은 분들은 비슷하시겠지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싶어서 교수님 이력을 찾아봤는데 서울대 학부에 미국 탑 명문대에서 박사학위 받으신 분이고
특별히 의심스러운 이력은 없으신것 같네요.
그냥 학자의 견해로 받아들이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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