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어서 못 잊는게 아니라
잊고 싶지 않아서 안 잊는 것이다.
너를 까맣게 잊어버리면
너를 그만 완전히 놓치는 것 같아서,
내 손을 떠나 구름 너머로 멀리멀리 흘러가버리는 풍선처럼
다시는 볼 수 없고 영영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걸
완전히 인정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고집스럽게 잊기 싫었다.
잊어버리고 무감각해지는 것보다는
깨진 사랑이나마 내 품에 미련스럽게 껴안고
미련과 거절의 파편에 수없이 베이고 피 흘리는 쪽이 낫다.
가끔 눈물이 흘어내리는 것은
네가 그리워서가아니라 그 상처가 쓰리고 아파서다....
잊고 싶지 않아서 안 잊는 것이다.
너를 까맣게 잊어버리면
너를 그만 완전히 놓치는 것 같아서,
내 손을 떠나 구름 너머로 멀리멀리 흘러가버리는 풍선처럼
다시는 볼 수 없고 영영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걸
완전히 인정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고집스럽게 잊기 싫었다.
잊어버리고 무감각해지는 것보다는
깨진 사랑이나마 내 품에 미련스럽게 껴안고
미련과 거절의 파편에 수없이 베이고 피 흘리는 쪽이 낫다.
가끔 눈물이 흘어내리는 것은
네가 그리워서가아니라 그 상처가 쓰리고 아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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