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에 친한 선배랑 이야기를 하다가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게 개인적으로 매우 불쾌한 경험이였고,
그 일로 저 자신한테 나있는 화를 주체 못 하고
아무런 죄도 없는 선배한테 풀어버렸어요.
선배는 할 말을 잃으셨는지 정색하시면서
미안하다고 몇 마디 하시고 바로 그 자리를 뜨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화가 날 상황이 아니였고
오히려 선배가 당혹스럽고 화가 날 상황이었어요.
근데 이미 시간도 너무 지났고, 예전 일로 연락드리긴 좀 그래요...
예전처럼 아무 일 없이 갑자기 연락드리기도 그렇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