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교양과목을 위해서 양해서도 줍니다. 공학인증으로 선택이 없어 몰린 과목의 경우 반이 넘게 빠지게 되거나 휴강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기 좋은 산성에서 막걸리랑 추첨표 나눠준 적도 있었네요.
출첵은 출발 전, 도착 후 하는데 교수님이 같이 하실 수도, 아닐 수도... 같이 산 오를 수도 있고 차 타고 따로 올라가서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카드를 대학원생한테 넘겨주고 내려가서 밥 먹어라고 하신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교수님마다 차이가 큽니다.
한 번은 학생회관에서 온천천까지 내려오면서 캠퍼스 쓰레기 줍기를 했구요. 이번에는 저번처럼 등산인가보네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경쟁적인 사회에 잠시라도 수업의 무게를 내려 놓고 좋은 공기 마시자 등의 다양한 생각이 모여서 교수님들이 정하시고 진행하는 기계과 연례 행사죠.
바람쐬면서 설렁설렁 다녀오세요. 물론 수업을 대체하여 다녀오는 것이므로 출첵에 대해서는 안가시면 본인 손해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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