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학교1학년 여학생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저를 마니 따르고 저도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인가 아이 공부이야기를 하다가 그 분과 급속도로 가깝게 되었어요.
어린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된 싱글맘이라서 아이에 대한 관심도 많으세요.
나이도 30대 중반인데 20대 후반처럼 보여서 처음에는 큰언니인줄 알았구요.
과외를 일주일3회를 하다보니 자주 뵐 기회가 많아서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게 되고
밖에서도 자주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아이 시험기간이라
늦게까지 과외하다가 갈일이 있었어요.
아이는 먼저잠재우고 평소처럼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같이 술한잔을 하고 잠자리를 가지게 되고 말았네요.
그게 10여일 전인데 이제까지 2번 잠자리를 했어요.
군대 막 재대하고나서 처음하는 알바인데 외로워하는 모습보고 제가 그만 성욕을 참지를 못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무래도 과외를 그만두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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